
배우 박주미가 일상 속에서도 압도적인 동안 미모와 감각적인 스타일을 뽐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박주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그녀는 핑크색 의자에 앉아 여유로운 미소를 지은 채 가을 햇살을 즐기고 있었다. 심플한 프린팅 티셔츠에 부츠컷 데님 팬츠, 블랙 볼캡과 스니커즈를 매치한 룩은 꾸미지 않은 듯하면서도 세련된 ‘꾸안꾸’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눈에 띈 것은 박주미의 변함없는 미모였다. 잡티 하나 없는 맑은 피부, 군살 없는 팔 라인과 늘씬한 각선미는 50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눈길을 사로잡았다. 긴 생머리와 자연스러운 포즈 속에서 박주미 특유의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팬들은 “시간을 거스르는 미모”, “헬로키티보다 귀엽다”, “진짜 여대생 같아요”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과장 없는 일상의 한 장면이 오히려 그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는 반응이다.
한편,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박주미는 드라마 ‘허준’, ‘여인천하’를 비롯해 최근에는 임성한 작가와 함께한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와 ‘아씨두리안’까지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아왔다. 공식 활동에서는 우아하고 고혹적인 이미지를 주로 선보였던 그녀가, 이번에는 자연스럽고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또 다른 매력을 입증하고 있다.
사진 : 배우 박주미 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