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뷰티와 예능, 서바이벌이 만났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이 공개 2주 만에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예능판 K-뷰티 신드롬’을 주도하고 있다. 이제 뷰티는 스토리와 감정, 팀워크가 어우러진 하나의 퍼포먼스로 확장되고 있다.
오는 17일 공개되는 6화에서는 전례 없는 긴장감 속에서 첫 팀 미션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번 3라운드의 주제는 바로 K-POP 무대 메이크업이다.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인기 아이돌 TWS와 STAYC의 콘셉트를 해석해 무대용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미션이다. 개인전 위주의 경쟁에서 팀 대결로 전환되며 창의력과 협업 능력까지 시험대에 올랐다.
무엇보다 이번 라운드는 ‘승리 팀 전원 생존, 패배 팀 전원 탈락’이라는 가혹한 룰이 적용된다. 예고편만으로도 긴장감은 극에 달했고, 감정이 북받친 참가자들의 눈물이 화면을 채웠다. 이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생존을 건 경쟁의 현장임을 방증한다.

진행을 맡은 이효리 역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효리는 “여자분들만 볼 줄 알았는데 남편도 푹 빠져보더라”며 의외의 반응에 놀라워했다. 또한 “경쟁 속에서도 각자의 인생 이야기가 녹아 있어 울고 웃는 장면에 나조차도 입을 참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이효리는 메이크업을 넘어 인간 드라마를 조명하는 연출 방식에 감탄을 표하며, “이 프로그램은 제가 적게 나와서 더 좋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가 프로그램에 녹아든 태도는 이 콘텐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반영한다.

이처럼 ‘저스트 메이크업’은 회를 거듭할수록 관심이 치솟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된 4·5화는 시청자 평점 4.6점을 기록했으며, 첫 주 대비 시청량은 무려 665%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단숨에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에 오르며 입소문을 타고 전 세대의 시청자층을 끌어들이는 중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정샘물, 이사배, 서옥, 이진수 등 K-뷰티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작품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총 3억 원의 상금이 걸린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치열한 경쟁과 몰입도 높은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K-뷰티와 더불어 예능과 예술의 경계에서 새로운 포맷을 창조해가고 있는 ‘저스트 메이크업’의 이번 6화에서 공개될 K-POP 무대 메이크업 미션은 퍼포먼스의 감정선과 서사를 시각적으로 완성하는 고난도 작업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카메라 앞 무대에서 감정의 결을 담아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고, 이는 ‘한국형 서바이벌 예능’의 진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저스트 메이크업’ 6화는 10월 17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쿠팡 와우회원은 물론 일반 회원도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 : 쿠팡플레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