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스파 윈터 화보 [하퍼스 바자 코리아]](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938/art_17581652146535_7d0be0.jpg?iqs=0.33008389017314976)
에스파의 윈터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10월호를 통해 가을 여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 화보에서 윈터는 강원도의 승마클럽을 배경으로, 두 마리의 말과 함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선보였다.
촬영은 윈터가 "말과 함께 촬영하고 싶다"는 소망을 담아 진행되었으며, 5종의 커버와 화보 속에서 그녀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폴로 랄프로렌의 F/W 컬렉션 의상을 착용한 윈터는 ‘마운틴 리빙’ 콘셉트에 맞춰 승마 스포츠의 클래식한 멋을 살리며 한층 더 성숙한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 사진 : 에스파 윈터 화보 [하퍼스 바자 코리아]](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938/art_17581652121433_bda3d9.jpg?iqs=0.7000271065920368)
윈터는 바쁜 일정 속에서 촬영을 소화하며, "이른 아침부터 해 질 무렵까지 열정적으로 촬영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새 미니앨범 'Rich Man'을 준비하며 느낀 압박감에 대해 솔직히 언급했다. "항상 곡을 잘 표현해내고 싶고, 맡은 역할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며, "한 가지 뚜렷한 캐릭터로 정의될 수 없는 윈터라는 이름에 대해 고민했지만, 팬들이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는 나의 장점을 인정해주셨다"고 밝혔다.
![ 사진 : 에스파 윈터 화보 [하퍼스 바자 코리아]](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938/art_17581652103832_af70c1.jpg?iqs=0.11173728449238718)
또한, 윈터는 'Rich Man'의 성공에 대해 "차트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지만, 무대 위에서 우리가 잘 해냈다는 만족감이 숫자를 초과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그녀는 '멋쁨의 정석'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예쁜 모습보다 멋있어 보일 때 가장 빛나는 것 같다"고 고백하며, 무대에서 진심을 다해 음악을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에스파는 현재 'Rich Man'을 발매하고, 일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나선다. 윈터는 이번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뿐만 아니라, 그녀만의 무대 철학과 예술적인 가치관을 공유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 : 에스파 윈터 화보 [하퍼스 바자 코리아]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