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0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가 배우 최우식과 정소민의 웨딩 화보 메인포스터를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포스터는 두 배우가 선보일 위장 신혼부부 캐릭터의 로맨스와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위장 결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우식은 대한민국 제과업계의 상속자 ‘김우주’ 역을 맡아, 완벽하고 차가운 ‘빵수저’ 캐릭터를 소화하며, 정소민은 생계형 디자이너 ‘유메리’로 분해,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이 펼쳐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극 중에서 위장 신혼부부로 얽히며, 서로를 속이며 함께 지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두 사람의 절묘한 호흡을 강조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최우식은 턱시도를, 정소민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서로를 향한 애틋한 눈빛과 함께 로맨틱한 포즈를 취했다. 특히, 정소민이 최우식의 목 뒤로 손을 두르고, 두 사람이 이마에 살짝 키스할 듯한 장면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떨리는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이 화보는 두 인물의 아슬아슬한 위장 부부 관계를 고스란히 반영하며, 드라마의 주요 테마인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위장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들의 케미스트리는 이미 포스터만으로도 흥미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키우고 있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최우식과 정소민이 캐주얼한 웨딩룩을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흑백으로 맞춰 입은 스타일리시한 웨딩룩과 선글라스 커플템을 착용한 두 사람은 위장 부부로서의 특별한 매력을 뽐낸다. 장난스러운 표정과 함께 서로를 향한 유쾌한 분위기가 돋보이며, 이들의 진짜같은 위장 결혼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위장 부부의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로맨스’라는 카피는 두 사람의 관계가 점차 발전하면서 시청자에게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90일간의 위장 결혼을 통해 자연스레 다가가고, 갈등과 로맨스를 넘나드는 이야기는 ‘우주메리미’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우주메리미’는 최우식과 정소민이 펼칠 극적인 로맨스와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배우의 상반된 캐릭터와 그들이 만들어낼 위장 부부의 매력은 드라마에 대한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들의 ‘진짜 같은’ 로맨스는 물론,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라는 특이한 설정이 흥미로운 요소로 작용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SBS '우주메리미'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