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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2 (금)

아스트로 MJ·진진, ‘주니지니’로 유닛 출격… 첫 미니앨범 ‘DICE’로 새로운 챕터 열다

감성 힙합부터 팝 록까지… ‘믿듣 조합’ 주니지니의 음악 여행이 시작된다

 

그룹 아스트로(ASTRO)의 두 멤버 MJ와 진진이 유닛 ‘주니지니(ZOONIZINI)’로 공식 데뷔하며 올여름 K팝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8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DICE’를 공개한 주니지니는 팀명처럼 자유롭고 위트 넘치는 음악 세계를 펼쳐 보였다.

 

아스트로의 메인보컬 MJ(김명준)와 메인래퍼 진진(박진우)이 손을 맞잡은 이번 유닛은, 개별 역량을 살린 음악적 시너지와 기존 아스트로와는 또 다른 방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진이 앨범 전반의 프로듀싱에 참여, 음악적 진정성과 색깔을 더욱 또렷하게 입혔다는 점에서 팬들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도 크다.

 

 

타이틀곡 ‘Some Things Never Change’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심플한 랩 구성이 조화를 이룬 감성 힙합 트랙으로, 주니지니가 품은 우정과 추억의 메시지를 노스탤지어로 승화시켰다. 특히, “가장 철없던 시절의 기억, 그때의 감정은 변하지 않는다”는 가사는 팬들과의 오랜 시간에 대한 헌사처럼 들리며 공감대를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밝고 재기발랄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호흡과 퍼포먼스는 하나의 완성된 팀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음악과 영상 모두에서 드러나는 자유로운 에너지와 실험적 색채는 주니지니만의 브랜드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총 6곡이 담긴 이번 미니앨범은 하나의 콘셉추얼한 여정을 구성하고 있다. 신비로운 차원으로의 여행을 그린 ‘New world’, 펑키 디스코 사운드가 돋보이는 ‘Utopia’, 소중한 사람들과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Favorite Memory’, 청춘의 낭만을 담은 ‘Starlight Voyage’, 새로운 출발선에서의 다짐을 담은 ‘Restart’까지, 각각의 곡이 독립적인 매력을 지니면서도 앨범 전체의 흐름에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한편, 주니지니의 첫 미니앨범 ‘DICE’는 현재 모든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아스트로 새 유닛 주니지니 정식 데뷔 앨범 커버 및 멤버 MJ와 진진 사진[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