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바타: 불과 재'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731/art_17538521402162_5a9678.jpg?iqs=0.0645074570935289)
전 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보유한 마스터피스,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아바타: 불과 재>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첫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화려한 영상미와 강렬한 캐릭터들로 가득 차 있으며, 그동안 보지 못한 ‘판도라’의 신세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압도적인 시각적 향연과 새로운 위협을 예고하는 이 예고편은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예고편의 시작은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의 가족 비극으로,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그들이 겪고 있는 감정적 갈등을 그린다. 제이크 설리는 괴로워하는 네이티리에게 "이렇게 증오 속에 살면 안 돼!"라며 고통 속에서 희망을 찾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들의 고통은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
![ 사진 : '아바타: 불과 재' 예고편[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731/art_17538521407046_a614bd.jpg?iqs=0.5867488449860087)
특히 가족을 위협하는 새로운 적, ‘재의 부족’의 등장으로 긴장감은 더욱 고조된다. 재의 부족의 리더 바랑(우나 채플린)은 "너의 여신은 여기서 아무런 힘이 없다"며 판도라의 정복을 예고하는 발언을 내뱉는다. 날카로운 눈빛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바랑은 새로운 적의 진면목을 드러내며, 그가 이끄는 부족이 제이크 설리 가족과 어떤 대립을 벌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 사진 : '아바타: 불과 재' 예고편[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731/art_17538521429526_221894.png?iqs=0.5343580247773428)
이번 영화는 전작과는 다른 전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간과 나비족의 갈등을 넘어, 재의 부족이라는 새로운 적과의 충돌을 다루며, 판도라의 숲과 바다를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된 세계관을 담아낸다. 예고편 속에서는 화염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이번 작품이 전작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스케일과 분위기를 자랑할 것임을 예고한다. 또한, 해파리와 같은 거대 생명체들이 등장하며 판도라의 신비로운 생태계를 더욱 깊이 탐구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예고편 공개 후, 국내 언론들은 “황홀한 그래픽”, “경이롭고 더 압도적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또 하나의 역작을 만들어냈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작에서 펼쳐졌던 대서사시와는 다른, 강렬하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팬들을 다시 한 번 매료시키고 있다. 시각적인 혁신과 감정적 깊이가 잘 결합된 이번 작품은 또 다른 영화계의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아바타’ 시리즈는 2009년 첫 번째 작품을 시작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전 세계에서 29억 2,371만 달러(약 4조 5천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월드 와이드 흥행 1위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두 번째 이야기인 <아바타: 물의 길>로 23억 2,025만 달러(약 3조 2,181억 원)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순위 3위에 올랐다. 이제, <아바타: 불과 재>가 세 번째 이야기로 2025년 겨울 관객들을 다시 한번 판도라의 세계로 끌어들일 준비를 마쳤다. 게다가 기존 출연진인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이 다시 등장하며, 우나 채플린과 데이빗 듈리스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하여 영화의 깊이를 더한다.
한편, 영화<아바타: 불과 재>는 오는 12월, 전 세계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아바타: 불과 재' 포스터 및 예고편[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