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트롯뮤직어워즈 2025’의 최종 라인업[SBS미디어넷]](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1521606528_c1ee58.jpg?iqs=0.09913892198507057)
오는 7월 28일(월) 저녁 7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트롯뮤직어워즈 2025’가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SBS미디어넷이 기획한 이번 시상식은 국내 유일의 트로트 전문 어워즈로, 단순한 시상을 넘어 한 해 동안 대중에게 감동을 전한 아티스트들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무대에 오를 아티스트 면면은 그야말로 ‘트로트 드림팀’이라 불릴 만하다. 가창력과 감성 모두를 겸비한 ‘트로트 여신’ 송가인을 필두로, 대중성과 실력을 겸비한 장민호, 김희재, 진성, 신유 등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베테랑들이 무대를 책임진다. 여기에 ‘트로트 신동’ 박성온, ‘트로트 요정’ 빈예서, ‘작은 거인’ 황민호 등 미래를 이끌 신예들까지 가세해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예고했다.
올해는 단순한 라이브 무대를 넘어 퍼포먼스와 팬 참여 요소가 강화된 ‘인터랙티브 무대’가 다수 기획되어,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희진, 손태진, 마이진 등 무대 장악력에 정평이 난 아티스트들이 퍼포먼스 라인업에 포함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롯뮤직어워즈 2025’는 단순한 시상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전설과 신예, 감성 발라드부터 신나는 댄스 트롯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무대를 통해 트로트가 지닌 장르적 확장성과 대중성과의 접점을 보여주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트로트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다시 한 번 대중음악의 중심으로 우뚝 설 준비를 마친 셈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025 SBS 가요대전 Summer’의 열기를 이어받아 진행되며, 방송은 오는 8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 현장 관객뿐 아니라 안방 시청자들까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트롯 축제가, 올여름 가장 뜨거운 음악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트롯뮤직어워즈 2025’의 최종 라인업[SBS미디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