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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월)

무더위를 날릴, 공포영화 <괴기열차> 무대 인사 현장!

"지하철에서 내린 순간, 당신의 일상이 달라진다"
탁세웅 감독과 주현영·전배수의 공포 영화, <괴기열차>

 

지난 12일 오후, 영화 <괴기열차>의 특별 무대인사가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탁세웅 감독을 비롯해 주현영, 전배수, 진성찬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영화 <괴기열차>는 조회수 0%의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공포 실화 소재를 찾기 위해 미스터리한 지하철역 역장(전배수)을 만나며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들을 그린 공포 영화다. 일상의 공간인 지하철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기대를 모은다.

 

 

 

사회자의 재치 있는 오프닝으로 시작된 무대인사에서 탁세웅 감독은 "귀한 발걸음해주셔서 감사하다.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SNS와 커뮤니티를 통한 응원이 큰 힘이 된다"고 강조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역장 역의 전배수는 "블록버스터 틈사이에서 대기열차에 탑승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작지만 조심스럽게 의미 있는 저희 괴기열차가 출발했고, 먼 여정을 떠난다"며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주인공 ‘다경’ 역의 주현영은 "극장이 꽉 찬 모습이 뭉클하다"며 감격을 표하며 울컥했고 "영화가 기대에 못 미쳐도 재밌다고 소문 내달라"는 유머러스한 당부로 인사했다. 노숙자 역의 진성찬은 "자리를 꽉 채워주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지하철이라는 일상적 공간을 공포의 무대로 탈바꿈시킨 영화 <괴기열차>가 올여름 관객들에게 어떤 충격과 재미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영상, 사진 : 영화 <괴기영차> 무대인사 [뮤즈온에어]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