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27.7℃구름많음
  • 강릉 29.4℃흐림
  • 서울 29.1℃구름조금
  • 대전 30.2℃구름조금
  • 대구 32.3℃맑음
  • 울산 29.4℃연무
  • 광주 31.6℃맑음
  • 부산 26.6℃구름조금
  • 고창 32.1℃구름조금
  • 제주 29.6℃맑음
  • 강화 26.9℃흐림
  • 보은 28.2℃구름많음
  • 금산 30.3℃구름조금
  • 강진군 30.8℃구름많음
  • 경주시 32.9℃구름조금
  • 거제 28.1℃구름조금
기상청 제공

2025.07.11 (금)

“8년 연애에 단 한 번도 싸움 無”… 이장우, ‘두유노집밥’에서 밝힌 예비신부 조혜원 향한 찐 사랑 고백

“이 사람과면 아무것도 없어도 괜찮다”… 이장우가 전한 진짜 사랑의 모습

 

배우 이장우가 11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 조혜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MBN·MBC에브리원 예능 ‘두유노집밥’에서는 태국 현지에서 갓세븐 뱀뱀과 함께한 이장우의 진심 어린 결혼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이장우는 뱀뱀과 맥주 한잔을 기울이며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뱀뱀에게 그는 “결혼은 깡이 있어야 한다”며 “나도 예전엔 결혼 조건을 따졌지만,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고는 ‘아무것도 없어도 이 사람과는 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두 사람의 8년 연애 동안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는 고백이었다. 이장우는 “예전 연애에선 자존심 싸움도 많고 사소한 일로 다퉜지만, 지금의 여자친구와는 신기할 정도로 단 한 번도 언성을 높인 적이 없다”며 “이 관계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장우는 “결혼을 선택하고 나니 인생이 훨씬 여유로워졌다. 이 사람이 나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매일 느낀다. 진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진심 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올해 39세인 이장우는 8살 연하의 배우 조혜원과 오는 11월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뱀뱀에게는 “꼭 결혼식에 참석하라”며 유쾌한 초대의 말을 건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장우의 진솔한 고백은 단순한 스타의 결혼 발표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함께한 시간의 무게를 느끼게 했다. 진정한 사랑이란 어떤 것인지, 이장우의 이야기가 잔잔한 울림을 남기고 있다.

 

 

사진 : MBN·MBC에브리원 예능 ‘두유노집밥’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