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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5 (토)

국악밴드 그라나다, 2025 KWBL 휠체어농구리그 홍보대사로 위촉… 개막식서 퓨전 음악으로 열정 전파!

퓨전 국악 밴드의 역동적 에너지와 휠체어농구리그와 시너지 기대!

 

7월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KWBL 휠체어농구리그 개막식에서 퓨전 국악 밴드 그라나다가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이들은 개막식에서 ‘시티헌터’, ‘챔피언’, ‘그대에게’ 등 대표곡을 연주하며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과 관객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했다. 특히 애국가 제창 순서에서는 전통 악기 대금과 전자기타의 협연을 선보여 독특한 음색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퓨전 국악 밴드 그라나다는 단순한 공연 차원을 넘어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향후 주요 경기장을 방문해 현장 응원 공연을 펼치는 것은 물론, SNS 캠페인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리더 김하늘(가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를 알리는 동시에, 우리의 음악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2025 KWBL 리그는 12월까지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그라나다는 주요 경기에 맞춰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을 병행하며 현장감과 생동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KWBL 관계자는 “그라나다의 역동적인 음악 에너지가 리그의 도전 정신과 완벽하게 어우러진다”며 “장애인 스포츠와 문화예술의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  2025 KWBL 휠체어농구리그 홍보대사 퓨전 국악 밴드 '그라나다' 공연[뮤즈온에어]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