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NMIXX(엔믹스)가 마카오에서 두 번째 팬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그들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마카오 더 런더너 아레나에서 펼쳐졌으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8일 공연 외에도 29일 추가 공연이 확정되었다.

‘NMIXX 2ND FAN CONCERT ‘NMIXX CHANGE UP: MIXX LAB’’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팬 콘서트는 그야말로 다채로운 무대와 에너지로 가득했다. 엔믹스는 'Run For Roses'로 포문을 열며, ‘KNOW ABOUT ME’, ‘DASH’, ‘별별별 (See that?)’ 등 히트곡을 비롯한 20여 곡의 무대로 팬들과 열정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록 버전으로 편곡한 'Love Me Like This'와 ‘O.O’ 파트 2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팬들과 함께하는 순발력 게임과 릴레이 그림 그리기 등의 코너에서 멤버들의 유쾌하고 센스 넘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공연 종료 후 멤버들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투어가 그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경험이었는지를 강조했다. "이번 투어를 통해 많은 엔써(NSWER)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엔써가 있기에 우리가 존재하고, 그들이 있기에 무대가 완성되는 거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더 많은 추억을 쌓아가고, 더 많은 무대를 통해 사랑을 나누겠습니다"라고 전한 멤버들의 말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한편 NMIXX의 두 번째 팬 콘서트 투어는 서울에서 시작해 도쿄, 멕시코시티, 산티아고, 상파울루,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방콕, 멜버른, 시드니, 마카오 등 총 12개 도시, 21회 공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각국의 팬들과의 뜨거운 만남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공연은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전원 에이스 그룹’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제 엔믹스는 7월 1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번째 공식 팬미팅 ‘NSWER VACATION’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오후 1시와 7시 총 두 차례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팬들과의 더욱 친밀한 소통을 통해 새로운 여름의 추억을 쌓을 계획이다.

사진 : 엔믹스(NMIXX) 마카오 공연[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