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와 그룹 갓세븐의 뱀뱀이 함께하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두유노집밥’이 7월 9일 첫 방송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모은다. 이 프로그램은 ‘음식’과 ‘맛’에 진심인 이장우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현지인들에게 따뜻한 한국 집밥을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첫 번째 여행지로 태국을 선택했다.

‘두유노집밥’은 이장우가 손수 만든 한식을 들고 현지인들과의 소통을 이끌어가는 여정이다. 첫 번째 목적지인 태국에서, 이장우는 미식의 나라로서의 태국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경험하며, 그곳에서 만난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집밥을 소개할 예정이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따뜻한 집밥 한 끼를 매개로 새로운 친구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이장우는 현지 시장과 골목을 누비며 숨은 로컬 맛집을 탐방하고, 이곳에서 직접 한식을 준비해 현지인들에게 한 끼를 대접하는데, 이를 통해 문화와 음식의 경계를 넘는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이장우의 여정에는 든든한 조력자 뱀뱀이 함께한다. 태국 출신인 뱀뱀은 현지어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까지 능통해 다양한 외국인들과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간다.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호흡이 좋은 두 사람은 ‘두유노집밥’에서도 믿고 보는 케미를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뱀뱀은 이장우의 보조 셰프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장우는 배낭을 메고 “두유노집밥?”이라며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뱀뱀은 그 질문에 반응하며 집밥을 맛본다. 그 순간 뱀뱀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이며, 프로그램의 흐름을 예고하는 대목을 만든다. 또 다른 티저에서는 이장우가 다양한 외국인들에게 비빔밥, 제육덮밥을 대접하고, 그들이 한입을 먹자 고개를 끄덕이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등장해 프로그램에 대한 호기심을 증대시킨다.

이 프로그램에서 강조되는 것은 음식 그 이상의 가치다. 이장우는 “한국의 집밥을 세계로!”라는 메시지를 통해, 집밥이 단순한 식사를 넘어 정성과 위로가 담긴 문화임을 알리고자 한다. 각 나라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며, 그곳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이장우의 모습은 따뜻한 인간미를 드러낸다. 집밥을 나누며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은 프로그램의 핵심이자 매력 포인트다.

이처럼 ‘두유노집밥’은 첫 방송을 앞두고 강력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장우의 진지하고 섬세한 모습, 뱀뱀의 유쾌하고 자연스러운 케미는 프로그램을 한층 풍성하고 즐겁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첫 방송은 7월 9일 오후 10시 20분, MBN과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신규 예능 '두유노집밥’[MBN, MBC에브리원]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