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우 김소현[엘르 코리아]](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522/art_17484031629041_6032b7.jpg)
배우 김소현이 데뷔 17년을 맞아 성숙한 매력과 여유를 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패션 매거진 '엘르' 6월호에서 공개된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녀는 청춘의 열정과 더불어 그간 쌓아온 깊이를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화보 속에서 김소현은 과거의 풋풋한 이미지를 넘어, 이제는 완성도 높은 내면과 외적인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김소현은 이번 화보에서 "청춘의 열기와 순수함을 모두 담고 싶었다"며,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층 성숙해진 자신을 보여줬다. 김소현의 표정과 몸짓 속에서는 이전의 풋풋함을 유지하면서도, 그 동안 쌓아온 연기자로서의 깊이와 연륜이 고스란히 묻어나왔다.
![ 사진 : 배우 김소현[엘르 코리아]](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522/art_17484031634469_8bf009.jpg)
그녀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출연한 JTBC 드라마 ‘굿보이’의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에 대한 강한 애정을 전했다. 김소현은 “이 작품을 생각하면 ‘우리가 결국 해냈다’는 감정이 가장 먼저 든다.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힘을 합쳐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촬영을 했고, 그 결과물이 첫 방송을 맞이하게 되어 벅차다”고 말했다.
드라마 ‘굿보이’에서 김소현은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강력특수팀 경장인 지한나 역을 맡았다. 그녀는 "지한나는 워낙 시크하고 대범한 인물로, 그런 특성에 끌렸다. 총으로 시작해 총으로 끝나는 그녀의 삶은 직선적이고 강렬하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대체로 무심하고 털털한 성격의 사람들에게 끌렸다"며, 자신의 성격과도 맞닿은 부분을 언급했다.
![ 사진 : 배우 김소현[엘르 코리아]](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522/art_17484031623381_42b36f.jpg)
김소현은 ‘정의’에 대해 이야기하며 “결국 정의가 이긴다. 그 과정에서 상처를 입을 수도 있지만, 결국 그들이 승리하는 모습을 보면 짜릿한 쾌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드라마의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어떤 상황에서든, 한 발짝만 내딛으면 희망이 보인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현답다"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꾸밈없는 자연스러움"이란 답변을 내놨다. 그녀는 "자신을 억지로 밀어붙이며 살아가고 싶지 않다. 나만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언젠가는 빛을 발할 것이라 믿는다"며 진솔한 답변을 전했다. 그리고 "배우로서나 사람으로서나 무탈하게 흘러가는 시간이 가장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현의 진심이 담긴 이번 인터뷰와 화보는 6월호 ‘엘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엘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새로운 콘텐츠도 팬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사진 : 배우 김소현[엘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