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우식이 최근 공개한 화보와 기부 활동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최우식의 봄날 감성을 담은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화보 속 그는 자연스러운 포즈와 부드러운 눈빛으로 카메라 앞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화보는 감성적인 조명과 절제된 스타일링을 통해 최우식의 담백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그는 블루톤의 셔츠와 세미 와이드핏 슬랙스, 린넨 소재의 베이지 컬러 아이템 등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일상이 곧 화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라이트 점퍼와 밴딩 쇼츠 셋업을 활용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데일리룩을 제시,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또 한 번 증명했다. 화보 관계자는 "최우식은 어떤 콘셉트든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감각을 지닌 배우"라고 평했다.

하지만 최우식의 매력은 화보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그는 최근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그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모두가 빠르게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 지원과 구호 물품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측은 "최우식의 기부가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러한 행보에 더해, 최우식은 차기작에도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그는 김태용 감독과 다시 한번 손잡고 영화 '넘버원(가제)'을 촬영 중이다. 이 영화에서 최우식은 '하민' 역을 맡아, 엄마가 해준 집밥을 먹을 때마다 카운트다운 숫자가 보이는 캐릭터로 변신한다. 또한, 그는 오는 2025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우주메리미'에 출연, 정소민과 함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페이블컴퍼니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