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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화)

영화 '파과', 비하인드 제작기 공개...리얼한 액션과 섬세한 연출로 완성된 강렬한 대결

민규동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 영화 '파과'의 촬영 현장 공개

 

영화 '파과'가 개봉을 앞두고, 제작 비하인드와 프로덕션 포인트를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작품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서는 인물들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로, 그 시각적 표현과 몰입감이 큰 화제를 모은다.

 

영화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린다. 민규동 감독은 원작 소설의 내면적 독백을 넘어서, 배우들의 몸짓과 눈빛을 통해 감정의 흐름과 서사를 생동감 있게 풀어냈다. 이러한 섬세한 연출은 영화가 단순한 액션 장르를 넘어,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화의 강렬한 액션 장면은 "액션이 가짜처럼 보이면 안 된다"는 민규동 감독의 철학을 바탕으로 더욱 리얼하게 구현되었다. 촬영 감독 이재우는 ‘화란’과 ‘메기’ 등에서 보여준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액션 씬뿐만 아니라 인물들의 감정을 세밀하게 포착하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미술 감독 배정윤은 정교한 공간 연출을 통해 ‘파과’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완성시켰다.

 

 

제작기 영상에서 공개된 ‘신성한 대결’, ‘신성한 연출’, ‘신선한 앙상블’ 세 가지 챕터는 영화 제작 과정의 치열함과 열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전드 킬러 ‘조각’을 연기한 이혜영은 "목숨 걸고 촬영을 끝냈다"며 액션 촬영의 뜨거운 열정을 전했다. 김성철 역시 감독의 섬세한 연출 덕분에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밝혀, 현장에서의 깊은 신뢰와 협업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영화 '파과'는 원작 소설의 강렬한 내러티브를 기반으로, 감독과 배우들이 펼친 독창적이고 리얼한 연출로 더욱 강렬한 작품으로 탄생한 영화로, 오는 4월 30일에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액션과 감정의 깊이를 동시에 갖춘 영화 '파과'는 올 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필람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 : 영화 '파과' 제작기 영상[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