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8.9℃맑음
  • 강릉 13.9℃맑음
  • 서울 10.4℃맑음
  • 대전 11.3℃맑음
  • 대구 12.5℃맑음
  • 울산 14.5℃맑음
  • 광주 10.2℃맑음
  • 부산 15.4℃맑음
  • 고창 10.7℃맑음
  • 제주 14.6℃맑음
  • 강화 9.1℃맑음
  • 보은 8.1℃맑음
  • 금산 7.8℃맑음
  • 강진군 10.0℃맑음
  • 경주시 14.3℃맑음
  • 거제 13.2℃맑음
기상청 제공

2025.04.07 (월)

KT,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 확대 개편 발표

1인 가구 맞춤형 혜택 강화

 

KT는 1인 가구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확대 개편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주로 무선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모바일 요금제 구간별로 정액 할인을 신설하고, 모바일 결합 회선 수를 10회선까지 늘리며, '싱글인터넷 베이직' 상품에도 무선 결합 혜택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KT는 지난 3월 분가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TV 결합 회선을 5회선까지 확대하고 할인 혜택을 강화한 바 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유무선을 아우르는 1인 가구 맞춤형 상품군을 완성했다.

 

기존에는 1인 가구가 결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신설된 정액 할인은 모바일 요금제 구간(월 3만7,000원, 6만1,000원, 7만7,000원)에 따라 각각 3,000원, 5,000원, 7,000원(부가가치세 포함)의 할인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월 6만1,000원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월 5,000원의 할인이 적용돼 24개월 기준 총 12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 가구 증가 추세와 지난해 6월 무선 회선 수를 7회선으로 확대했을 때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해, 이번 개편에서는 최대 10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또한, '싱글인터넷 베이직' 상품에도 모바일 결합 혜택을 추가 적용해 인터넷 요금 월 5,500원 할인과 함께 모바일 결합 할인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KT 마케팅혁신본부의 권희근 본부장은 "1인 가구 증가와 통신 이용 패턴 변화를 반영해 결합 상품 구조를 개선하고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통신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편은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1인 가구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KT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