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ILLIT)이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최대 록 축제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 출연한다. 이번 출연은 아일릿의 일본 내 인기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9월 14일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에서 펼쳐지는 본 축제의 둘째 날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록 인 재팬 페스티벌’은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일본 4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로, 지난해 27만5000명이 관람할 정도로 대규모로 개최된다. 현지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는 이 축제에 한국 아티스트로는 씨엔블루, 엔하이픈에 이어 아일릿이 초청되었다는 사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일릿은 일본에서 공식 앨범 없이도 초청받은 최초의 K-팝 걸그룹으로, 그들의 빠른 성장과 현지에서의 영향력을 증명했다. 아일릿은 일본에서 데뷔곡 ‘매그네틱(Magnetic)’을 발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곡은 일본 음원 차트와 숏폼 플랫폼을 장악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를 바탕으로 아일릿은 ‘제66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 ‘제39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최다관왕(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아일릿은 데뷔 첫해부터
그룹 아일릿(ILLIT)이 'Almond Chocolate (Korean Ver.)'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속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일릿의 퍼포먼스 영상을 첫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아일릿의 멤버들(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순백의 의상을 입고 맑고 청순한 비주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들이 파란색 꽃다발을 손에 들고 사랑스러운 고백의 순간을 표현한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이들은 수줍은 모습보다는 적극적이고 당찬 안무로 아일릿만의 발랄한 매력을 더욱 강조했다. 이번 퍼포먼스에서 아일릿의 시그니처인 '손가락 안무'가 다시 한 번 돋보였다. 이들은 상대방을 좋아하는 감정을 '아몬드 초콜릿' 모양으로 형상화한 손동작으로 표현하며 노래의 감정선을 잘 드러냈다. 칼군무와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는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퍼포먼스 영상을 본 팬들은 "일본어 버전과 한국어 버전 모두 정말 중독성 있다", "사랑스러운 안무와 표정,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Almond Chocolate (Korean Ver.)'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뜨거운 마음과 설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