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키키(KiiiKiii: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무대 밖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며 패션계에 강렬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는 최근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아이돌 그룹을 뮤즈로 발탁한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며, 키키와의 협업을 본격화했다. 2025년 가을 시즌을 맞아 공개된 이번 화보는 광활한 자연과 통나무집을 배경으로 키키 멤버들의 개성과 조화를 담아냈다. 플라워 패턴 원피스와 자수 디테일의 니트, 빈티지한 가죽 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한 멤버들은 각각의 콘셉트에 맞춰 유쾌하면서도 감성적인 보헤미안 무드를 완벽히 구현했다. 자유롭게 춤을 추고, 꽃꽂이를 하며 웃는 장면은 청춘의 무공해 에너지를, 카메라를 응시하는 몽환적인 눈빛은 신비롭고 세련된 감성을 극대화했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키키의 신선한 이미지와 젊은 에너지, 그리고 멤버 개개인의 감각적인 비주얼이 써스데이 아일랜드가 추구하는 '자연 속 감성'과 이상적인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발탁은 브랜드 20여 년 역사상 처음으로 아이돌 아티스트가 메인 모델로 기용된 사례로, 키키는 그 자체로 브
그룹 키키(KiiiKiii)의 멤버 하음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과 협업한 뷰티 화보를 통해 차세대 뷰티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음악,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해온 하음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뷰티 업계에서도 영향력을 입증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디지털 패션·컬처 매거진 패스트페이퍼는 최근 루이비통의 첫 뷰티 라인 라 보떼 루이비통과 하음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해당 화보에서 하음은 립스틱, 밤, 아이섀도우 등 다양한 제품을 자유롭게 활용하며, 브랜드의 감성과 분위기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 또한 하음은 창가에 앉아 자연광을 받으며 나른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거울을 통해 자신을 바라보는 모습 등을 연출하며 일상과 패션이 공존하는 순간을 포착했다.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매혹적인 눈매와 도회적인 무드는 뷰티 아이콘으로서의 잠재력을 고스란히 드러낸 장면이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하음의 키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감각이 더욱 부각됐다. 윙크를 하거나 립스틱으로 허공에 글씨를 쓰는 등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는 Z세대 특유의 감성과 자신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루이비통 뷰티 라인의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연결됐
아이돌 그룹 키키(KiiiKiii·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첫 자체 예능 콘텐츠 ‘키키팡팡’을 통해 대중과 더 가까운 온도를 나누고 있다. 지난 11일 공개된 2화에서는 다섯 멤버의 자연 속 일상과 자유 시간이 담긴 ‘시골 라이프’가 펼쳐졌다. 화려한 무대 밖에서 마주한 이들의 모습은 소박하고 정겨웠으며, 동시에 예능 신인의 반짝이는 감각이 돋보였다. 이번 회차는 전편에 이어 할머니 댁에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목장 체험을 마친 멤버들은 자유 시간을 보내며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만끽했다. 먼저 지유와 수이는 들길을 따라 산책을 하며 눈앞의 푸르름과 마을의 온기를 함께했다. 지나가던 집에서 풍겨온 연기에 “누룽지 냄새 난다”며 감성을 자극하는 멘트를 던진 두 사람은, 솥뚜껑 삼겹살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며 자연스레 ‘찐친’의 온기를 보여줬다. 수이는 평소 요리를 도맡는 지유에게 “과일 깎고 고기 굽는 건 늘 너 담당 같다”고 말했고, 이에 지유는 “해준 걸 좋아해 주는 게 기분이 좋다”며 리더로서의 섬세한 진심을 전했다. 정자에 누운 두 사람은 서로의 공통점을 찾다 “알통즈”, “사오정즈” 등의 별명을 지으며 유쾌한 호흡을 자랑했다.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