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또 한 번 강렬한 무대를 통해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8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창립 140주년 기념 축제 ‘연세여 사랑한다!’ 무대에 오른 제로베이스원은 이른 더위를 잊게 만들 만큼 뜨거운 에너지를 쏟아냈다. 9인조 멤버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이날 무대에 학교 유니폼 차림으로 등장하며, 대학생 관객들과의 거리를 단숨에 좁혔다. 오프닝 곡으로는 이들의 출발점인 ‘보이즈 플래닛’의 시그널송 ‘난 빛나 (Here I Am)’을 선택, 청춘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전했다. “무대 위의 주인공은 바로 너”라는 가사처럼, 이날 캠퍼스의 주인공은 그들과 함께한 수많은 대학생들이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미니 4집 CINEMA PARADISE 수록곡 ‘바다 (ZB1 Remake)’가 관객을 더욱 열광케 했다. 멤버들은 무대를 뛰쳐나와 돌출 스테이지에서 관객들과 셀카를 찍으며 실시간으로 소통했고, 관중석은 자연스럽게 떼창과 함성으로 화답했다. 무대 위 퍼포머와 관객이 한 몸이 된 순간, 그 공간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하나의 청춘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제로베이스원 박건욱 日 팬연합, 백혈병소아암협회에 200만 원 기부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박건욱의 일본 팬 연합이 그의 생일을 기념하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박건욱은 2023년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플래닛'에서 최종 5위로 선발되어 '제로베이스원'으로 데뷔했으며, 팀 내 올라운더로서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최근에는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게 1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일본 팬 연합의 기부 역시 박건욱의 이러한 따뜻한 마음에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월 20일 선공개곡 'Doctor! Doctor!'를 발표하고, 29일에는 일본 EP 1집 'PREZENT (프레젠트)'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료 : 한국백혈병소아협회 사진 : 웨이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