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이 전 세계를 강타한 K콘텐츠 신드롬의 본질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보이스 다큐멘터리 ‘나는 K입니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만난다. 글로벌 문화 흐름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의 의미를 질문과 답을 통해 풀어낸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나는 K입니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과 협력해 진행된 ‘해외한류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조사는 2025년 11월부터 12월까지 약 두 달간 아시아·태평양, 미국,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5개 대륙 30개국에서 한국 문화콘텐츠를 경험한 2만7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토대로 현재 K콘텐츠 열풍의 흐름과 그 배경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는 ‘인터뷰 중심의 보이스 다큐’라는 독특한 형식을 취한다. 내레이션이나 재연 중심이 아닌, 질문과 답변만으로 서사를 구성해 각기 다른 시선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K콘텐츠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과 해석이 보다 생생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에는 국내 대중문화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대거 참여한다. 박찬욱 감독과 김은희 작가를 비롯해 배우 이정재, 장혜진, 임윤
영화 ‘넘버원’이 2026년 2월 개봉을 확정하며 극장가에 묵직한 감정의 파동을 예고했다.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이 주연을 맡은 ‘넘버원’의 론칭 스틸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영화 ‘넘버원’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비범한 현상을 마주한 한 아들의 이야기로 출발한다. 엄마가 차려준 밥을 먹을 때마다 눈앞에 보이는 숫자가 하나씩 줄어들고 그 끝이 곧 이별의 순간임을 깨닫게 되면서 주인공 하민의 시간은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우와노 소라의 소설 '당신이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328번 남았습니다' 원작을 바탕으로 영화는 삶의 유한함과 가족의 의미를 섬세하게 풀어낸다. 공개된 스틸에서 최우식은 선글라스를 낀 채 식탁에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며 호기심과 불안을 동시에 담아냈다. 티저 예고편 역시 숫자가 줄어드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며 관객을 단번에 이야기 속으로 끌어당긴다. 특히 성장한 하민이 여전히 보이지 않는 압박에 쫓기듯 살아가는 모습은 시간의 무게를 실감케 한다. 그리고 장혜진은 하민의 어머니 은실로 분해 일상적인 엄마의 얼굴부터 깊은 모성애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그린다. 최우식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