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꺼냈다. 이번에는 화려한 무대가 아닌, 고요한 요가 매트 위에서다. 22일, 이효리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BUDHI MUDRA. ah yoga. hyo lee"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요가 전문 매거진 ‘AH YOGA’ 화보로, 사진 속 이효리는 무대 위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고 내추럴한 감성으로 자신을 표현했다. 군더더기 없는 메이크업, 여유로운 포즈, 그리고 자연광 아래 조용히 숨을 고르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한 편의 명상 같았다. 화이트 크롭탑과 레드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은 단순한 요가웨어를 넘어 이효리만의 자유로움과 자기표현을 담아냈으며, 특히 어깨와 팔을 감싼 타투는 그녀의 삶의 궤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장치처럼 작용했다. 꾸밈 없는 외면, 흔들림 없는 내면, 이번 화보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했다. 이효리는 요가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자기 관리와 내면을 가꾸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알려져 있다. “몸과 마음의 정화를 위해 요가를 한다”고 밝힌 그는 이번 화보에서도 그 철학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녀는 요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흐트러짐 없이 균형 잡힌 몸매와 깊이 있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경남, 울산 등 지역을 돕기 위한 연예계의 기부 행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연예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재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해 28,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고, 2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연예인들은 자신들의 기부로 복구와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그룹 세븐틴은 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하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이브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하며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기부도 아끼지 않았다. 배우 변우석, 장근석, 이종석 등은 각각 1억 원씩 기부하며 진화 작업에 힘쓰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석은 이번 기부로 누적 기부액 3억 원을 기록하며, 선한 영향력을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뿐만 아니라, 많은 가수와 배우들도 기부 행렬에 참여했다. 가수 이효리는 1억 원을 기부하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도 2천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