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ASTRO)의 막내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한 윤산하가 남미에서 화려한 비상을 알렸다. 그는 지난 5일 브라질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칠레 산티아고(7일), 멕시코 몬테레이(9일), 멕시코시티(10일)까지 4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나며 첫 남미 단독 팬콘 투어 ‘PRISM : from Y to 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 1~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진 윤산하의 두 번째 솔로 팬콘 일정으로, 그가 처음으로 남미 지역을 단독으로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팬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그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무대 구성은 치밀하고 감각적이었다. 솔로 데뷔곡 ‘Dive’와 ‘BLEEDING’은 투어용으로 새롭게 편곡돼 오프닝을 장식했고, ‘BITTERSWEET MISTAKE’, ‘바람’ 등 기존 곡들도 전혀 다른 분위기로 재해석돼 관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윤산하가 지난달 발표한 미니 2집 ‘CHAMELEON’의 전곡이 세트리스트에 포함되면서 앨범의 정체성과 콘셉트가 공연 전반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Bad Mosquito'에서는 묘한 섹시미를, 'EXTRA VIRGIN'에서는 청량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차은우의 군 복무 근황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차은우는 단정한 군복 차림에 늠름한 자세로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어깨에 찬 ‘중대장 훈련병’ 완장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대장 훈련병은 훈련소 내에서 훈련병들을 대표해 각종 생활과 훈련을 리드하는 책임자다. 입소 후 단 2주 만에 해당 직책에 선발된 차은우는 체력, 태도, 대인관계 등 여러 항목에서 모범을 보인 결과로 알려졌다. 연예인이라는 주목도 높은 신분 속에서도 리더십과 성실함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일반 훈련병보다 더 많은 책임이 요구되는 중대장 훈련병의 역할을 수행 중인 차은우는 여전히 '얼굴 천재'라는 별명에 걸맞은 외모로 훈련소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훈련소 관계자 및 동기 훈련병들의 목격담도 이어지고 있다. 한 취사병은 “설거지를 정말 열심히 하더라. 빡빡머리여도 잘생겨서 눈을 못 마주치겠다”고 전했고, 다른 훈련병은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자 조교가 ‘쳐다보지 마세요, 사람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 역시 신체적으로 힘든 훈련
신예 배우 한준범이 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통해 배우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하루아침에 꽃미남으로 변신한 여자친구 김지은과 그녀를 놓칠 수 없는 순정남 박윤재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7월 2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준범은 이번 작품에서 민동기 역을 맡았다. 민동기는 천문학과의 동기이자 여주인공 민주(츄)를 짝사랑하는 인물로, 자신의 사랑이 이뤄질 것이라는 막연한 자신감을 가진 개성 넘치는 캐릭터다. 그는 윤재(윤산하)와의 우정과 민주를 향한 짝사랑 사이에서 독특한 삼각 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한준범은 "첫 작품부터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민동기의 유쾌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준범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강렬한 마스크와 깊은 눈빛, 훈훈한 비주얼로 캐릭터 소화력을 극대화하며 현장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윤재, 민주 등 주요 인물들과의 케미스트리가 관전
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극본 이해나, 연출 유관모)가 첫 방송을 앞두고 윤산하, 아린, 츄의 감정선이 팽팽히 교차하는 삼각관계 장면을 선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하루아침에 ‘꽃미남’으로 변해버린 여자친구 김지은(아린)과, 그런 그녀를 사랑하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윤산하)의 기묘하고 유쾌한 로맨스를 그린다. 여기에 박윤재를 몰래 좋아하는 당돌한 매력의 강민주(츄)가 끼어들면서 세 사람의 관계는 뜻밖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공개된 장면 속에서는 윤산하와 아린이 커플로서의 단단한 케미를 보여주는 가운데, 츄가 연기하는 강민주가 이들 사이에 등장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강민주는 박윤재에게 다정하게 다가가고, 김지은 앞에서 도발적으로 귓속말까지 건네며 대담한 플러팅을 시도한다. 이 상황에 김지은은 질투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날카로운 시선을 보내며 강민주를 경계한다. 반면 박윤재는 이들의 신경전에 당황하며 눈치를 살핀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세 배우는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와 캐릭터 간의 미묘한 기류를 자연스럽게 구현해냈다는 후문이다. 윤산하와 아린은
그룹 아스트로(ASTRO)의 막내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도약 중인 윤산하가 2년 연속 단독 콘서트 ‘사나잇 프로젝트’로 일본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믿고 듣는 무대 장인’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지난 9일 일본 요코하마의 KT 제프 요코하마(KT Zepp Yokohama)에서 열린 ‘YOON SAN-HA : SANiGHT Project #2 - 만남’(윤산하: 사나잇 프로젝트#2 -만남, 이하 '사나잇')은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윤산하의 음악적 감성과 진심을 고스란히 전달한 무대였다. ‘사나잇’은 그의 생일을 기념해 기획된 특별 프로젝트로, 지난해 소극장 콘서트 ‘바램’으로 첫 발을 내디딘 데 이어 올해는 ‘만남’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 양국 팬들과 또 다른 감동을 나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팬서비스를 넘어 윤산하의 아티스트로서의 성장과 고민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고품격 음악회였다. 밴드 세션과의 완벽한 호흡 속에 윤산하는 첫 미니앨범 수록곡 ‘Losing My Mind’를 시작으로 자작곡 ‘여우별’, 드라마 OST ‘Break’ 등 솔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감성의 파도를 일으켰다. 특히 J팝 감성으로 물든 세트리스트는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