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로이킴(본명 김상우)이 단단한 음악 세계 너머, 진솔한 인간 김상우로 대중 앞에 섰다.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0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와 인터뷰는, 한층 깊어진 그의 시선과 확장된 아티스트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우아한 고요’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속 로이킴은 절제된 포즈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남성미를 드러냈다. 구조적인 실루엣의 의상과 모던한 컬러 조합을 자신만의 분위기로 소화하며, 감각적인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나른함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표정 연기는 무대 위 로이킴과 또 다른 매력을 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가수 로이킴’과 ‘사람 김상우’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자 하는 그의 솔직한 속내가 담겼다. 최근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로이킴상우’는 바로 그런 고민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다. 그는 “공인으로서의 삶과 사적인 모습이 겹쳐지는 게 오히려 편해졌다”며 “로이킴이라는 별개의 인물이 존재하는 것이 불편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예전에는 차갑고 말이 없을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만나면 전혀 그렇지 않다고들 하신다”며 웃
샤이니의 멤버이자 배우 겸 아티스트 최민호가 깊이 있는 연기 세계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모습을 담은 화보를 공개하며 무대 위 진정한 배우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9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최민호는 절제된 감성과 시크한 무드가 돋보이는 컷들로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완벽한 비율과 짙은 눈빛을 강조한 전신 샷은 배우로서 그의 성숙한 내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함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호흡을 맞추는 원로 배우 박근형과의 듀오 컷에서는 세대 간 교감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관록과 패기가 공존하는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했다. 인터뷰에서 최민호는 “어릴 적 꿈이었던 연극 무대에 설 수 있어 설렜다”며 “무대 위 감정이 쌓이고 발전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흥미롭고, 마치 퍼즐처럼 내 안의 해답이 채워지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단순한 도전이 아닌, 배우로서의 진정성과 예술에 대한 몰입으로 이번 작품에 임하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그는 2025 시즌에서도 언더스터디 ‘밸’ 역을 맡아 연극 팬들과 다시 만난다. 전작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선에 더해, 이번 시즌에는 한층 농익은 연기와 캐릭터 해석으
배우 고현정이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앞두고,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9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파격적인 화보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녀는 배우로서의 깊이와 내공을 시각적으로 표현해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금발 헤어와 스모키 메이크업, 붉은 블러셔로 완성된 강렬한 룩부터, 시스루 레이스가 가미된 화이트 보디슈트로 청순미를 배가한 모습까지, 상반된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며 ‘변신의 귀재’임을 증명했다. 특히, 5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도전적인 스타일링과 완벽한 콘셉트 소화력은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고현정은 이번 촬영에 대해 “메이크업으로 여행을 떠난 기분이었다”며 “모두 새로운 시도였고, 각각의 스타일에 애착이 간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금발 눈썹, 컬러렌즈, 주근깨 디테일까지 적극 반영하며 자신만의 색깔로 화보를 완성시켰다. 이 같은 파격 변신은 곧 방영 예정인 드라마 ‘사마귀’와도 맞물린다. 고현정은 해당 작품에서 다섯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