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K-팝 걸그룹 최초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출연… 일본 진출의 새 이정표
그룹 아일릿(ILLIT)이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최대 록 축제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 출연한다. 이번 출연은 아일릿의 일본 내 인기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9월 14일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에서 펼쳐지는 본 축제의 둘째 날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록 인 재팬 페스티벌’은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일본 4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로, 지난해 27만5000명이 관람할 정도로 대규모로 개최된다. 현지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는 이 축제에 한국 아티스트로는 씨엔블루, 엔하이픈에 이어 아일릿이 초청되었다는 사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일릿은 일본에서 공식 앨범 없이도 초청받은 최초의 K-팝 걸그룹으로, 그들의 빠른 성장과 현지에서의 영향력을 증명했다. 아일릿은 일본에서 데뷔곡 ‘매그네틱(Magnetic)’을 발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곡은 일본 음원 차트와 숏폼 플랫폼을 장악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를 바탕으로 아일릿은 ‘제66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 ‘제39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최다관왕(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아일릿은 데뷔 첫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