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의 현재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난 23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주지훈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올해의 주인공으로 무대 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 최고 권위의 포상으로,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지훈은 올해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전 세계적인 흥행 성과와 함께, 오랜 시간 축적된 연기 커리어, 그리고 K콘텐츠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대에 오른 주지훈은 “대중문화예술을 함께 만들어가는 선후배님들과 한자리에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2006년 MBC 드라마 ‘궁’으로 데뷔한 이후, 주지훈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확립해왔다. 영화 ‘암수살인’, ‘공작’, ‘비공식작전’, ‘좋은 친구들’을 비롯해 드라마 SBS ‘하이에나’, tvN ‘지리산’, 디즈니+ ‘조명가게’ 등 다양한 장르에서 변신을 거듭하며 폭넓은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MSF)' 사무국이 이번 영화제의 명예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명예 심사위원에는 주지훈, 박정민, 전종서, 김태리, 김다미 등 최근 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배우들이 참여해, 영화제의 기대감을 더욱 증대시켰다. '미쟝센단편영화제'는 2001년부터 시작된 장르 단편영화 축제로, 매년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이 선보여왔다. 특히, 신인 감독들과 배우들이 창작의 자유를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올해 21회를 맞은 미쟝센단편영화제는 그동안의 성과를 계승하고, 동시대의 젊은 창작자들과의 역동적인 만남을 기대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영화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고 20일에는 네이버 1784에서 폐막식을 개최되며, 이번에는 특히 집행위원단의 구성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엄태화, 윤가은, 이상근, 이옥섭, 장재현, 조성희, 한준희 감독이 집행위원으로 참여해, 그간 쌓아온 영화적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영화제의 방향성을 설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의 명예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배우들은 각기 다른 장르와 캐릭터에서 활약을 펼친 충무로의 대표적인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