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책임’, 두 키워드가 지드래곤의 최근 행보를 대변한다. 가수로서, 아이콘으로서 시대를 이끌어온 그는 이제 AI 대중화의 선봉에 서고,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기부로 또 다른 영감을 전하고 있다. 지난 15일,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지드래곤을 전속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뤼튼은 “신선한 파격과 새로운 즐거움으로 한국 대중문화를 이끌어온 지드래곤의 이미지가 AI의 대중화를 추구하는 자사 브랜드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지드래곤이 참여한 광고는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전면 탈피했다. 가로형이 아닌 ‘세로형’ 영상으로 제작돼 모바일 세대에게 직관적으로 다가가는 동시에, 별도의 음악 없이 현장 오디오와 셀프 카메라 영상만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완성했다. 지드래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원테이크로 촬영한 이번 영상은 TV뿐 아니라 OTT, 소셜미디어, 옥외 광고까지 다채로운 플랫폼을 통해 전개되며, 뤼튼의 실험적 이미지를 강화한다. 뤼튼은 지난해 월간 이용자 5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시리즈 B 투자유치로 누적 투자액 1300억원을 기록, AI 산업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세븐틴의 승관이 또 한 번 진정성 있는 선행으로 고향 제주에 온기를 전했다. 1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승관이 국가유산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제주4·3기록물’의 보존 처리에 쓰일 예정이다. 제주 태생의 승관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꾸준하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고향과의 연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제주도청에 전달했으며, 국제사회에서도 제주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지난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서는 제주의 자연환경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3개 부문(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주목받았다. 승관이 속한 세븐틴은 이 자리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단독 세션을 맡았고, 유네스코로부터 첫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돼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달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정규 5집 ‘HAPPY BURSTDAY’를 발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배우 혜리가 한층 성숙한 비주얼과 깊어진 내면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중국 하이엔드 패션 매거진 F 풍상지 6월호 커버를 장식한 그녀는 단순한 화보 촬영을 넘어 ‘한국인 최초 생일호 주인공’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패션계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여기에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기부를 이어간 혜리는 팬들과 나눈 따뜻한 마음으로 더욱 빛나는 존재가 됐다. 이번 화보는 그 자체로 하나의 콘셉트 쇼였다. 혜리는 포멀한 수트에서 시작해 레트로풍 재킷, 러블리한 플라워 원피스, 볼륨감 있는 드레스를 아우르며 자유자재로 무드를 오갔다. 특히 뱅 헤어와 깻잎 앞머리 등 파격적인 스타일 변화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이목구비와 표정 연기로 ‘인형 비주얼’이라는 수식어를 더욱 공고히 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혜리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연출된 ‘풍선껌 컷’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계자들은 그의 재치와 감각에 찬사를 보냈다. F 풍상지는 그간 판빙빙, 안젤라베이비, 이자벨 위페르 같은 세계적 스타들을 커버로 선보였던 잡지로, 이번 6월호는 혜리의 생일인 6월 9일에 맞춰 특별 제작됐다. 생일을 기념한 스페셜 이슈의 주인공으로 한국인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혜
블랙핑크 제니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도약했다. 첫 정규 앨범 ‘루비(Ruby)’가 미국 유력 음악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과 컴플렉스(Complex)가 선정한 ‘2025년 최고의 앨범’ 리스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들 리스트에 K팝 아티스트로는 제니가 유일하게 선정돼 전 세계 음악계에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롤링스톤은 제니의 ‘루비’에 대해 “2000년대와 2010년대 R&B 중심의 팝 사운드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라며, “제니는 감각적인 팝 R&B의 중심을 장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평했다. 특히 “2016년 리한나의 명반 ‘안티(Anti)’에서 느껴졌던 자기 성찰의 순간들이 제니의 앨범에서도 자연스럽게 떠오른다”고 덧붙여, 아티스트로서의 깊이와 독창성을 인정했다. 컴플렉스 역시 ‘루비’를 두고 “제니에게 새로운 챕터를 열어준 앨범”이라며, “그녀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음색과 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자유롭게 펼쳤다”고 평가했다.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발라드 곡 ‘트윈(Twin)’에서는 섬세
아이돌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은 잠시 내려두고, 반려동물 앞에서는 다정한 교생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수빈과 휴닝카이가 JTBC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을 통해 ‘1일 유치원 교생’으로 나서, 카메라 앞에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방송분은 오는 6월 8일 오전 10시 30분 전파를 탄다. 이번 회차에서 두 멤버는 ‘개호강 유치원’의 교생으로 임명돼 6남매 아기 강아지 ‘무둥이’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유기견 보호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1천만 원 기부 사실로 화제를 모은 수빈과, 반려묘는 물론 ‘반려돌’까지 자랑하며 동물 사랑을 드러낸 휴닝카이. 프로그램의 ‘원장’ 전현무도 “둘 다 동물에 진심”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하지만 교생 생활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맡은 반은 바로, 식분증 증세를 보이는 강아지들로 구성된 ‘무둥이 특별케어반’. 예상치 못한 강아지들의 활발한 배변 활동에 수빈과 휴닝카이는 말 그대로 진땀을 흘리며 고군분투했다. 수빈은 “어디선가 냄새가 나는데…”라는 말로 이상 징후를 감지했고, 이내 배변 소동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변이 입으로 향하기 전에 휴지를 들고 전력질주하며
배우 배용준이 연세의료원에 3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세의료원은 최근 소식지를 통해 배용준 비오에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지난해 12월 의료원 발전기부금으로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의료원의 발전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청소년과 영유아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용준은 기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어려운 의료계 상황 속에서도 의료원이 미래 의학을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라며 "이 기부금이 의료원의 혁신적인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돼 저소득층 청소년과 영유아를 포함해 모든 이들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 배용준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배우 고민시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1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고민시는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병원의 진료 시설 및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민시는 이전부터 꾸준한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어린이병원의 발전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5월 어린이날에는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5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2023년 1월에는 저소득 환자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그녀는 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전날 5·18 기념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하며, 5·18 당시 시민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렸다. 고민시는 2017년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한 이후, '스위트홈', '밀수',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ENA 드라마 '당신의 맛'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러 작품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고민시의 지속적인 기부와 선행은 많은 이들에게
NCT 도영, 생일 기념 결식아동 위해 3,000만 원 기부 보이그룹 NCT의 도영이 생일을 맞아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고, 보육원 및 아동 양육 시설에 특식비로 쓰일 예정이다. 결식아동 문제는 방학 기간 급식 지원이 중단돼 더욱 심각해지며, 정부 추산 결식아동은 약 27만 명에 이른다. 도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돕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지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등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지금까지 총 3억 4,000만 원을 기부해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도영은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 추운 겨울이지만 모두가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의 아름다운 선행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사진 : NCT 도영 인스타그램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 생일 맞아 사랑의열매에 2,500만 원 기부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멤버 태현이 2월 5일 생일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5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태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일을 기념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예술문화교육과 멘토링 지원사업에 성금을 기부했다. 그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기부가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뿌듯했고, 올해도 같은 곳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타인의 응원과 관심이 한 사람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기에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이며, 선한 영향력을 더욱 넓히고자 하는 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태현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에서 월드 투어를 시작다. 이번 투어는 바르셀로나, 런던, 베를린, 파리, 도쿄, 마카오 등 다양한 도시를 거쳐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태현의 기부 소식에 팬들은 “태현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받았다”,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태현의 모습이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선행을 응원하
샤이니 키, 어머니 퇴임 기념 5천만 원 기부. 따뜻함 담은 서프라이즈 파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그룹 샤이니 키가 어머니의 퇴임을 기념해 특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며 효자 면모를 한껏 발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36년 동안 병원에서 근무한 어머니 김선희 여사의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대구 본가를 찾은 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키는 어머니의 퇴임을 기념해 특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키는 어머니를 위해 맞춤 제작한 인형과 축하 상패를 선물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어머니께 드리고 싶은 선물"이라며 가족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고, 이를 받은 어머니는 눈시울을 붉히며 감격을 표했다. 또한, 키는 어머니가 근무한 병원에 방문해 어머니의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인 앨범과 각인 볼펜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그가 준비한 세심한 선물은 많은 이들의 찬사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키는 어머니의 퇴임을 기념해 5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어린이 병원 환아들을 위한 이 기부는 키의 지속적인 사회 환원 활동의 일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