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 17’이 베를린 영화제와 영국 런던 시사회에서 첫 선을 보이며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미키 17’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우주에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복제인간 미키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미키는 위험한 임무를 맡고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어 살아나는 복제인간으로, 죽음의 위기를 맞을 때마다 재생되는 모습과 그로 인한 혼란을 그리며 인간성과 존재의 의미를 질문한다. 봉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장르를 선택했지만, “우주선보다는 구멍 난 양말을 신은 인간 군상을 그리고 싶었다”라며 현실적인 인물들의 고군분투를 강조했다. 베를린 영화제와 영국 시사회에서 관객들은 봉 감독의 독창적인 SF 세계에 빠져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영화는 ‘기생충’과 유사하게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풍자적인 요소를 강조한다고 평했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유쾌하면서도 깊은 메시지를 담은 풍자극”이라고 평가했다. 주요 캐릭터인 미키 역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도 호평을 받았다. 인디와이어는 “패틴슨의 연기는 그의 커리어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개그우먼 이수지가 이번엔 배우 차주영을 유쾌하게 패러디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 이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두 편의 영상을 공개했는데, 그 중 하나는 차주영의 인기 유튜브 채널 ‘차주영 붐은 온다’를 완벽하게 모방한 영상이었다. 영상 속 이수지는 여배우로 분장해, 팬들에게 "집까지 어떻게 가냐"고 물으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걸어간다는 팬들에게 "차 불러줄게"라며 어디론가 연락한 뒤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포크레인! 예상치 못한 차량에 팬들은 당황하며 웃음을 터뜨렸고, 이수지는 "(포크레인) 앞뒤로 셋이 타면된다"라며 상황을 더욱 유머러스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이수지가 팬들에게 떡을 나누어 주는 장면이 등장했다. "밥 먹었냐"며 팬들을 걱정한 이수지는 자신이 챙겨온 떡을 팬들에게 챙겨주었다. 이수지는 "먼저 쉬었는지 먹어볼게"라며 직접 시식한 후 검은색 가루가 묻은 치아를 보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의 특유의 재치와 입체적인 표정 연기가 돋보였다. 이수지가 패러디한 ‘차주영 붐은 온다’ 채널에서는 차주영이 팬들에게 직접 택시를 불러주거나, 촬영 소식을 전하
배우 배용준이 연세의료원에 3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세의료원은 최근 소식지를 통해 배용준 비오에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지난해 12월 의료원 발전기부금으로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의료원의 발전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청소년과 영유아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용준은 기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어려운 의료계 상황 속에서도 의료원이 미래 의학을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라며 "이 기부금이 의료원의 혁신적인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돼 저소득층 청소년과 영유아를 포함해 모든 이들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 배용준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콘텐츠 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이 숏폼 드라마 '잔혹한 나의 악마(Lies in Sight)'로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6일 드라마박스 북미 서비스에 론칭한 이 드라마는 단 3일 만에 북미 인기 순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잔혹한 나의 악마'는 맹인 재벌 상속녀가 의문의 남자를 만나 시력을 되찾은 후, 남편의 불륜과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서스펜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숏폼에 최적화된 편집 기법과 빠른 전개로 3040세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북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드라마는 총 46화로 구성되며, 드라마박스와 비글루를 통해 국내 공개와 함께 다른 글로벌 권역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디오리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콘텐츠 기획부터 연출, 편집, 배급, 마케팅까지 전반적인 제작 과정과 유통 업무를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종합 콘텐츠 IP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디오리진의 성공적인 숏폼 드라마 런칭 배경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콘텐츠 전문가들이 있다. 넷마블에서 여러 인기 IP의 미디어 믹스를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숏폼 콘텐츠 사업을 성공적으
tvN이 '원경'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원경: 단오의 인연'을 오는 17일 월요일 밤 10시에 특별 편성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번 방송은 tvN과 티빙이 공동 제작한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그동안 이 드라마를 사랑해온 시청자들에게는 물론, 아직 '원경'을 접하지 못한 이들에게도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원경: 단오의 인연'은 '원경'과 이방원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그들의 젊은 시절 사랑을 그린 2부작 드라마로, 지난 1월 21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부부가 되기 이전, 연인으로서의 두 사람의 애절하고도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원경'과 '이방원'의 갈등과 애증의 관계를 더욱 깊이 탐구하며, 드라마의 주된 서사를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했다. 한편, '원경'은 지난 11일 6주간의 대장정을 마친 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차주영과 이현욱의 뛰어난 연기력과 감정선은 물론, 드라마의 깊은 역사적 배경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종영 후에도 '방원경'의 서사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고, 시청률 또한 전국 6.6%,
14일,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감동적인 결말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12%, 순간 최고 시청률 12.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수치이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로, 한지민, 이준혁, 김도훈, 김윤혜 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감동적인 스토리라인이 돋보였다. 특히 한지민은 강지윤 역을 맡아 철저하게 일에만 몰두하던 차가운 CEO에서 점차 사람과 관계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준혁은 은호 역을 맡아 차분하면서도 진지한 감정선으로 강지윤과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로맨스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음 깊이 남는 따뜻함을 선사했다. 드라마는 단순한 연애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간 관계에서 중요한 '돌봄'의 가치를 다시금 상기시켰다. 강지윤은 이제 더 이상 차갑고 외로운 삶을 살지 않는다. 그녀는 은호와 함께 다시 시작하며 자신의 회사를 설립, '위 컴퍼니'라는 새로운 이름의 시작을 알리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섰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을 지지하고 함께
배우 추영우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3월호 하퍼스 바자에서는 추영우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화보가 담겨 있다. 이번 화보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남자(New Era, New Man)'라는 테마로, 그가 그동안 보여준 것과는 다른 반항적인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촬영에서 추영우는 세련된 정장을 차려입고 포멀한 멋을 발산한 한편, 셔츠 단추를 풀고 더 대담하고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촬영에 임한 그의 모습은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해졌다. 이번 화보는 단순한 모델 활동을 넘어, 그의 최근 활동과 맞물려 더욱 의미를 더한다. 추영우는 최근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 연타 흥행을 기록하며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첫 패션 매거진 커버 촬영에 나선 그는, "달라진 것은 크게 없지만,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많은 분들이 저를 응원해주셔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화보에서 추영우는 까르띠에의 아이코닉한 시계와 주얼리
아역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진서가 본격적인 성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전진서는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성인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2006년생인 전진서는 2012년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서 아역으로 첫 발을 내디딘 이후, SBS '상속자들', tvN '미스터 션샤인', KBS 2TV '조선로코 – 녹두전' 등에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실력을 쌓았다. 특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의 어린 시절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2020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희애의 아들 이준영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최근에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하며 연기와 학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전진서는 새로운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폭넓은 작품 활동을 펼치며 성인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진서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뛰어난 연기력과 잠재력을 지닌 배우다. 앞으로 그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진서의 성인 연기자로서의 첫 걸음은 그동안 쌓아온 아역배우로서의 탄탄한 필모그래피와 대학교 진학이라는
그룹 파우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14일 오후 8시, 서울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Will you gimme your love?'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파우는 팬들과 소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데뷔 후 첫 팬 콘서트 'POW HOUSE: SWITCH UP'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스페셜 싱글 'Gimme Love'의 발매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마련됐다. 파우는 자체 콘텐츠 '스튜디오 파우'에서 공개된 곡들로 구성된 셋리스트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오는 17일 발매를 앞둔 스페셜 싱글 'Gimme Love'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Gimme Love'는 팬들에게 전하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두 번째 팬송으로, 파우의 진심이 담긴 곡이다. 파우는 'Gimme Love'의 탄생 비화를 전하며 팬들과의 유대감을 강조했다. 멤버들은 "이 곡은 팬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 싶어 만들었다"며, "친구에게 고백하는 마음으로 곡을 썼다"고 밝혔다. 또한, "팬들 덕분에 지난 1년이 행복하고 의미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연
배우 고민시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1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고민시는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병원의 진료 시설 및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민시는 이전부터 꾸준한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어린이병원의 발전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5월 어린이날에는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5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2023년 1월에는 저소득 환자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그녀는 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전날 5·18 기념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하며, 5·18 당시 시민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렸다. 고민시는 2017년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한 이후, '스위트홈', '밀수',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ENA 드라마 '당신의 맛'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러 작품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고민시의 지속적인 기부와 선행은 많은 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