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예리(본명 김예림)가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1일,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예림이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그녀의 글로벌 경험과 감각을 바탕으로 배우로서의 다양한 가능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예림은 2014년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해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빨간 맛’(Red Flavor),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등의 인기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그룹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예능과 영화,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해 왔으며, 영화 '블루버스데이', KBS1 드라마 '갈채' 등에서 연기력을 다지며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 웹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재벌가의 외동딸 '백제나' 역을 맡아 폭넓은 감정선과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로써, 예리는 레드벨벳 활동과 배우 김예림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길을 열게 됐다. 게다가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에는 고두심, 주지훈, 인교진, 정려원, 소이현, 문채원, 천우희, 박
그룹 &TEAM(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이 신보 발매 첫 주,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5월 1일 발표된 오리콘 최신 차트에 따르면, &TEAM의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가 ‘주간 합산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오리콘 주간 음악 랭킹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이들은 43만 1000포인트를 기록하며, 올해 남성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앨범은 2024년 한 해 동안 이어질 사계절 시리즈의 일환으로, &TEAM의 강한 의지와 패기가 담긴 작품으로, 앨범 발매 첫 주에만 62만 장이 팔리며, 전작 ‘Yukiakari’(雪明かり/유키아카리)의 초동 판매량(49만 장)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더불어 타이틀곡 ‘Go in Blind’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단 6일 3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전작 뮤직비디오보다 4시간 더 빠른 속도다. &TEAM은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급상승하는 인기를 이어가며, 오는 5월 10~11일 일본 아
배우 고윤정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토크쇼에 출연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매력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4월 30일 방송된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한 고윤정은 첫 예능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그 특유의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층 밝게 물들였다. 예능에 서툴 수 있다는 우려와는 달리, 고윤정은 자연스럽고 유쾌한 입담으로 MC 유재석과 조세호와의 호흡을 완벽하게 이끌어냈다. 고윤정은 방송에서 학창 시절 서양화를 전공하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특히, ‘대학내일’ 잡지 표지 모델로 발탁된 일화나 신인 시절의 아르바이트 경험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고윤정은 "연기 공부를 하면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했고, 그 시절이 나를 많이 성장시켜줬다"고 말하며, 연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그로 인한 성숙함을 담담히 전했다. 그의 첫 예능 출연을 맞아 특별한 서프라이즈도 있었다. 고윤정이 출연 중인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신원호 PD가 촬영 현장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등장한 것. 신원호 PD는 "고윤정은 정말 좋은
배우 신혜선이 9년 간 함께한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그는 최근 신생 기획사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FA 대어’의 진가를 입증했다. 신혜선은 지난 2016년 YNK엔터테인먼트(현 엔에스이엔엠)와 계약을 맺고 충실한 동행을 이어왔다. 데뷔 초부터 소속사와 굳건한 신뢰를 쌓아온 그는 2019년과 2021년 두 차례 재계약하며 의리를 지켜온 바 있다. 하지만 긴 시간의 동행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고, 새로운 둥지인 매니지먼트 시선과의 인연으로 또 다른 도약을 예고했다. 매니지먼트 시선은 최근 배우 차청화와도 손을 잡은 신흥 기획사로, 신혜선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배우 라인업 구축에 나섰다. 특히 신혜선은 ‘비밀의 숲’, ‘황금빛 내 인생’,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철인왕후’, ‘웰컴 투 삼달리’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넓은 감정선으로 대중의 신뢰를 얻어온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게다가 신혜선은 최근작 지니TV '나의 해리에게'에서는 해리성 인격장애를 앓는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평단과 시청자의 호평을 모두 끌어냈다. 특히 한 인물 속 두 인격을 넘나드는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가 공개 직후,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박지훈은 한층 더 강렬하고 감동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약한영웅 Class 2’는 친구를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전학 온 주인공 연시은(박지훈)이 과거의 상처를 딛고 폭력과 싸우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은은 상황 판단이 빠르고 지성이 뛰어난 모범생으로, 내성적이고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끊임없이 자신을 변화시키며 타인과의 관계를 발전시킨다. 박지훈은 이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캐릭터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낸다. 박지훈이 연기하는 연시은은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다. 그는 과거의 실패와 상처를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를 지닌 인물로, 그런 감정을 세밀한 눈빛과 몸짓으로 표현한다. 박지훈의 눈빛은 그 자체로 감정의 변화를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는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눈빛 하나로 시청자들에게 캐릭터의 고뇌와 혼란, 두려움과 결단력을 전달하며 몰입도를 극대화시킨다. “박지훈=연시은”이라는 공식이 완성된 이유는 바로 그의 독특한 연기 스타일 때문이다. 정적인 장면에서도 박지훈의 눈빛은
JTBC의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가 첫 대본 연습을 통해 화제를 모았다.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 역을 맡은 박보검과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 강력특수팀 경장 지한나 역의 김소현이 등장한 현장은 뜨거운 열기와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찼다. 이 드라마는 메달리스트들이 경찰로 변신해 불법과 비리를 일소하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대본 연습에서 박보검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강렬한 존재감과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동주는 뜨겁게 타오르는 정의감을 품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캐릭터다. 박보검은 그의 맑은 카리스마와 단단한 눈빛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가 보여줄 새로운 에너지에 대한 기대감은 첫 연습부터 확실히 증폭됐다. 김소현은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경장 지한나 역을 맡아 당찬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차가운 외모 속 뜨거운 열정을 잘 표현해냈다.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지한나의 캐릭터는 김소현의 새로운 액션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현장을 압도했다. 특히 총기 액션까지 소화할 예정인 김소현은 이전의 활과 검을 다룬 액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의 주연 배우 정은지와 이준영이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동반 출연을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5월 1일 방송에서 유쾌한 입담과 함께 작품 밖에서의 케미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이준영은 등장부터 빨개진 귀로 긴장감을 드러내며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홍진경은 “진짜 잘생겼네”라며 그의 실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홍진경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연인 영범 역을 맡은 이준영에게 돌발 멘트를 날리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준영 역시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악역 연기 이후 감정 조절이 어려울 땐 홍진경을 보며 정서적으로 리셋한다”며 ‘찐팬 인증’을 했다. 실제로 촬영 내내 홍진경을 향한 웃음을 감추지 못한 그의 모습은 새로운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속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정은지와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정은지는 “이전에는 서인국, 최진혁 등 연상 배우들과 많이 호흡했는데, 이준영은 또래라 제일 편했다”며 자연스러운 연기 합을 강
배우 이준영이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퍼스 바자 5월호 화보와 인터뷰에서 이준영은 청춘의 날것 그대로를 담은 표정과 감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타일링은 내추럴했지만, 그 속에 담긴 깊은 시선과 자유분방한 포즈는 단연 돋보였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최근 전 세계 39개국 넷플릭스 톱10을 점령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약한영웅 Class 2'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가 연기한 금명을 향한 일편단심 영범 역으로 주목받은 이준영은 “왜 숭늉을 안 떠줬냐”는 농담 섞인 질문에 “저도 답답하다”고 웃으며 답하며 화제를 환기시켰다. 이준영은 이 작품이 가족들과도 깊은 대화를 나누게 해준 특별한 계기가 됐다고도 밝혔다. “어머니가 드라마를 네다섯 번 돌려보시고 매번 눈물 흘리셨다”며, 가족애를 소재로 한 이 드라마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준영은 '약한영웅 Class 2'에서는 냉혹하고도 낭만적인 인물 금성제로 변신했다. 이준영은 “감독님이 ‘이건 그냥 준영이 너야’라고 말씀하셨다”며, 자신과 캐릭터 사이의 닮은 점을 언급했다. “낭만주의자적인 면모는 실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배우 정건주가 맡은 ‘홍석’으로 내면의 상처와 외면의 유쾌함 사이를 오가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단순한 조연이 아닌, 극의 정서를 관통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한 홍석은 정건주에게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안겨주었다는 평가다.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청춘 로맨스와 판타지가 절묘하게 결합된 작품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다시 만난 첫사랑과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건주는 그 안에서 밝고 장난기 넘치는 겉모습 뒤, 오랫동안 안고 살아온 상처를 숨기고 있는 ‘홍석’을 입체적으로 소화했다. 수영선수였던 홍석은 ‘부정 출발’이라는 낙인과 자기 혐오로 수영을 그만두고, 희망 없는 미래 앞에서 방황하는 인물이다. 특히 정건주의 연기력이 빛난 장면은 수영장을 다시 찾은 홍석이 담담하게 과거를 털어놓는 순간이었다. 흔들리는 눈빛 속 미련과 혼란, 그럼에도 웃으려는 의지까지 복합적인 감정이 한 장면에 농축됐다. 이어진 “(희완은)여자 친구 아닌데요. 그냥 좋아하는 애인데요”라는 돌직구 고백은 첫사랑의 순수한 용기를 보여주며, 풋풋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진짜 드라마는
서울 홍대가 5월, K팝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K팝 위크 인 홍대’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K팝 축제로, 라이브 공연의 생생함과 거리 문화의 자유로움을 동시에 담아낸다. 이번 축제는 ‘더 가까이, 더 진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소극장 무대에서 팬과 아티스트의 거리를 좁힌다. K팝 스테이지, 웨스트브릿지, H 스테이지 등 홍대 일대의 공연장 3곳과 거리 곳곳이 축제의 중심이 된다. 관객들은 익숙한 아이돌 무대부터 신예의 도전, 트로트와 힙합까지 다양한 무대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엠블랙 출신 양승호, 틴탑 천지, 솔로로 변신한 CLC 예은은 그리운 K팝 감성을 소환하고, 신예 보이그룹 루네이트는 청량한 에너지로 세대 교체를 알린다. 트로트를 선보일 류필립, 힙합 크루 군조크루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는 무대들이 연일 이어진다. 특히, 유튜브·틱톡에서 총 75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댄스 크리에이터 ‘춤추는곰돌’의 랜덤플레이댄스 버스킹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팬과 시민 모두가 즉흥적으로 무대에 오르고 함께 춤추며, ‘관람’을 넘어 ‘참여’하는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