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가수인 수지가 최근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18일, 수지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그놩(근황)"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드라마 촬영에 앞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 그리고 발레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과 함께 다양한 일상을 공유했다. 사진에서 수지는 발레 바에 다리를 올리고 유연한 동작으로 우아함을 발산하며, 군더더기 없는 몸매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했다. 특히, 잘록한 허리와 S라인을 강조하는 뒷모습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셀카를 찍는 모습도 담겨, 발레 연습복 차림에도 여전히 청순하고 아름다운 비주얼을 과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팬들은 "그냥 너무 예쁘다", "수지는 진짜 발레리나 같다", "유연성까지 완벽하다"며 수지의 근황을 칭찬했다. 수지는 발레를 비롯한 자기 관리에도 철저한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현재 그녀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현혹’에 출연하며, 김선호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 드라마는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송정화(수지)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풀어가는 미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톱배우이자 열정적인 영화 제작자인 톰 크루즈(62)가 마침내 아카데미의 문을 활짝 열었다. 1981년 데뷔 후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기와 제작의 최전선을 지켜온 그가, 생애 처음으로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되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6월 17일(현지시간),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16회 '거버너스 어워즈(Governors Awards)'에서 수여될 아카데미 공로상(Academy Honorary Award) 수상자로 톰 크루즈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함께 공로상을 받는 이는 안무가 데비 앨런, 프로덕션 디자이너 윈 토머스다. 크루즈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적 영예를 넘어, 영화 산업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그의 열정과 헌신에 대한 공식적인 예우이자 헌정이라 할 수 있다. 자넷 양 아카데미 회장은 “그는 극장 경험의 가치를 지켜낸 상징적인 인물이며, 스턴트 커뮤니티를 포함한 영화계 전반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고 평했다. 실제로 크루즈는 팬데믹으로 전 세계 극장가가 침체기에 접어들었을 당시에도 위험을 감수하며 영화 제작에 매진해왔다. 특히 2022년 개봉한 ‘탑건: 매버릭’은 그 노력의 결정판으로, 글로벌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SBS 가요대전 Summer'(이하 ‘가요대전 Summer’)가 3차 라인업과 함께 화려한 무대의 서막을 올린다. 이 축제는 이미 공개된 1, 2차 라인업에 이어 이번 3차 라인업까지 공개하며,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군 복무 중에도 꾸준히 음원 역주행으로 주목을 끌었던 WOODZ가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또한,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ITZY와 STAYC는 특유의 세련된 퍼포먼스와 감각으로 무대를 압도할 예정이다. 여기에 감성적인 목소리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폴킴이 감성의 깊이를 더하며, NCT WISH와 싸이커스(XIKERS), 킥플립은 젊은 에너지로 열기를 불러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BE:FIRST, 일본의 떠오르는 실력파 그룹도 이번 가요대전 Summer에서 첫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글로벌한 색깔을 더했다. 이러한 다채로운 라인업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넘나들며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NCT 도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IVE 안유진이 3MC로 다시 한 번 나선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 (극본·연출 한진원, 제작 빌리언스플러스, 에이스메이커 스튜디오, 러닝메이트 문화산업유한회사)에서 배우 이정식이 '곽상현'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각종 권모술수를 극복하고 당선을 향해 나아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다. 특히, 이 작품은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식이 연기하는 '곽상현'은 전교 회장 후보이자 '핵인싸', '걸어 다니는 인간 부티크'라는 별명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로, 극 중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서 이정식은 전교 회장 후보다운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한편,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촬영 중간중간 모니터링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그가 매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엿볼 수 있다. 제작발표회에서 이정식은 "저희 드라마는 선거 정치물이지만 '친구'라는 키워드
가수 겸 방송인 장우영이 본격적인 솔로 아티스트의 귀환을 알렸다. 오는 6월 23일 오후 6시, 약 7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디지털 싱글 ‘Simple dance’를 통해 그는 다시 무대 위 중심으로 걸어 나온다. 긴 시간의 공백은 오히려 장우영의 예술성과 대중성과 모두를 갈고닦는 여정이었다. 이제 그 결실이 한 곡에 응축되어 베일을 벗는다. ‘Simple dance’는 단순한 제목 속에 복합적인 의미를 품은 곡이다. 움직임 자체로 감정을 전달하는 퍼포먼서로서의 정체성과, 음악을 쓰고 만드는 창작자의 시선이 절묘하게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한다. 이번 신곡은 장우영이 직접 작사·작곡을 맡아 그만의 감성과 해석을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이전보다 한층 성숙한 감정선과 내면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5일 추가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는 대중이 기억하던 장우영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뿌연 스팀이 가득한 욕실, 창가의 햇살, 젖은 머리카락과 간결한 스타일링은 외형적 단순함 속의 복잡한 감정선을 암시한다. 화려한 퍼포먼스 대신 절제된 연출로, 장우영은 ‘춤’ 그 자체의 본질과 감정으로 돌아간다. 음악 외에도 장우영의 활
블랙핑크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싱글 ‘아파트(APT.)’로 또 하나의 K팝 역사를 새로 썼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34주 연속 진입하며, 방탄소년단 지민이 세운 종전 기록(33주)을 공식 돌파했다. 로제의 ‘아파트’는 6월 21일자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24위를 유지, 8개월 가까이 차트 상위권을 굳건히 지켜내며 K팝 여성 솔로로서는 전례 없는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아파트’는 핫100에 8위로 진입한 데 이어, 역주행 상승을 거듭한 끝에 3위까지 올랐다. 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가 기록한 최고 순위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점은 ‘아파트’가 단순한 흥행곡이 아닌, 한국의 대중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기획이라는 점이다. 로제가 직접 공동 제작에 참여한 이 곡은 한국의 술자리 놀이문화인 이른바 ‘아파트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따왔다. 반복적인 구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브루노 마스 특유의 리듬감이 어우러져 글로벌 리스너에게도 쉽게 어필했다. 로제는 곡 발매 직후 미국 ‘보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게임과 한국의 술 문화를 소개하며, 단순한 음악을 넘어선 ‘K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이는 그가 미국 시사주간지
배우 이도현이 군 복무를 마친 후,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시작으로 새로운 행보를 알렸다. 지난 14일과 15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 그의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Re DO HYUN'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팬미팅은 이도현의 첫 아시아 투어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Re DO HYUN'이라는 타이틀에는 군 복무로 멈췄던 시간이 다시 흐르며, 이도현의 복귀를 기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동안의 공백을 뛰어넘어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위해, 이도현은 직접 공연의 기획과 코너 구성, 선곡까지 손수 맡았다. 이는 그가 팬들에게 진정성을 다해 다가가려는 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팬미팅은 이승윤의 '들려주고 싶었던'으로 시작을 알리며, 이도현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후 'Re (DO HYUN) PICK' 코너를 통해 작품 비하인드 이야기를 나누고, 신조어 퀴즈, OX 게임 등 다양한 재미있는 코너들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군 생활을 함께한 공군 군악대 선임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장면에서는 의리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도현은 팬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제주도를 방문해 팬들과 대중에게 또 한 번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아이유는 16일 자신의 SNS에 제주에서 진행 중인 ‘폭싹 속았수다’ 관련 전시회를 찾은 모습을 공개하며, "제주 그림 할망작가님들 광례똘 애순이 약속 지키러 왔주게"라는 글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영감을 받은 제주 지역 할머니 작가들이 참여한 특별한 전시로, 평균 나이 87세의 할머니 작가들이 그린 총 96점의 작품들이 선보였다. ‘폭싹 속았수다’의 주요 장면들을 담은 이 작품들은 드라마와 현실을 연결하며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이유는 전시회 현장에서 환하게 웃으며 할머니 작가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의 주인공 애순을 맡았던 배우로서, 드라마의 의미와 감동을 고스란히 되새기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팬들은 "아이유, 정말 사랑스럽고 따뜻해요", "약속을 지키러 제주까지 다녀오다니 멋져요" 등의 댓글로 그녀의 진심을 응원했다. 아이유가 이번 전시회를 방문한 이유는 단순한 팬서비스가 아니었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가수 강다니엘이 새로운 음악적 장르로 팬들에게 다가갔다. 16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강다니엘은 여섯 번째 미니앨범 ‘글로우 투 헤이즈’의 발매를 기념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진지한 소회를 밝혔다. 앨범은 전반적으로 사랑의 감정이 점차 흐려지고 어두워져 가는 과정을 그려내며, 그동안의 앨범들과 비교해 한층 더 심도 있는 감정의 흐름을 담았다. “이번 앨범은 ‘글로우’와 ‘헤이즈’처럼 빛나는 사랑과 흐릿해지는 사랑을 담아낸 작품이다. 하나의 감정에서 다른 감정으로, 그라데이션처럼 이어지는 이야기죠.” 강다니엘은 앨범의 콘셉트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앨범의 타이틀곡 ‘에피소드’는 사랑의 시작과 설렘을 그린 곡으로, 라틴 리듬과 알앤비 사운드가 매력적으로 결합되어 청자를 사로잡는다. 특히 이 곡은 강다니엘이 퍼포먼스를 강조하며, 안무에서 신선한 변화를 시도했다. 그가 언급한 대로, 이번 타이틀곡은 기존의 첫 트랙이나 세 번째 트랙이 아닌 두 번째 트랙으로 배치되었고, 이는 강다니엘이 ‘에피소드’가 그만큼 다채롭고 감정적으로 강렬한 곡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앨범에서 가장 큰 주목을 끌었던 것은 강다니엘의 첫 작곡 도전이다. 그는 수록곡 ‘
블랙핑크의 제니가 화보 촬영을 통해 한층 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제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촬영한 화보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시선을 사로잡았다. “handle with care(조심히 다뤄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누드 톤의 바디슈트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몸에 밀착된 실루엣과 세련된 프린팅이 강조된 의상은 제니의 슬림한 몸매와 완벽한 곡선미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특히, 블랙 컬러의 튜브톱 탑과 롱 레더 글러브를 매치한 스타일에서는 강렬한 변신을 시도하며,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했다. 어깨와 쇄골 라인이 드러나는 의상으로 여리여리한 매력을 강조하며, 헤어스타일도 깔끔하게 뒤로 넘겨 의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또한, 제니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화보 장인'다운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제니는 14일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와 함께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고티에 특유의 아트적인 감각을 살린 보디슈트와 드레스는 제니의 몸매를 극대화시키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특히, 브라운톤 타투 프린트 보디슈트와 청록빛 드레스는 제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