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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5 (화)

블랙핑크 제니, 란제리 스타일 화보로 완벽한 매력 발산

슬립 드레스부터 블랙앤화이트 나시까지, 제니만의 섹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변신

 

3일, 블랙핑크 제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샤넬과 협업한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 8월호 스페셜 에디션의 화보 비하인드컷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화보에서는 란제리 스타일의 의상들이 중심이 되어 제니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니는 슬립 드레스를 입고 욕실과 거실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자연스러운 매력과 더불어 군살 하나 없는 몸매와 우아한 포즈가 돋보였으며, 일상적인 공간에서조차 그녀만의 고급스럽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블랙앤화이트 나시를 입고 거울 앞에서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는 모습에서는 제니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이 동시에 묻어났다.

 

 

이 화보의 특징은 바로 제니가 자신의 강점을 살려, 노출이 과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점이다. 레이스 디테일이 들어간 슬립 드레스나 베이비 핑크 톱 등은 일반적으로 관능적인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제니는 이를 시크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풀어내며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그녀의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머리는 꾸미지 않은 듯하면서도 강렬한 아우라를 형성했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진지한 눈빛은 화보의 분위기를 한층 깊이 있게 만들어 주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역대급 화보다", ‘제니니까 소화한 분위기다", "인형 미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데드라인(DEADLINE)'이라는 타이틀로 16개 도시, 31회의 공연을 포함하는 월드 투어 중이다.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8월에는 파리, 밀라노, 런던, 자카르타, 도쿄 등 주요 도시의 스타디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투어에서 제니와 블랙핑크는 글로벌 무대에서 여전히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한, 7월 11일 발매한 블랙핑크 신곡 ‘뛰어(JUMP)’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최근에는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확고히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사진 : 블랙핑크 제니 공식 SNS, 제니 엘르 화보[엘르 제공]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