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소담이 28일, 자신의 SNS에 “더우니까 Good Night”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소담은 블랙 원피스를 입고, 시원하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린 듯한 이미지를 자랑했다. 특히, 자연스러운 미소와 함께 안경을 착용한 모습에서는 지적인 매력까지 더해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사진에서는 박소담의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그대로 담겨 있다. 올블랙 코디와 간편한 포즈 속에서도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여름의 시원한 감각을 강조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벤치에 앉아 귀여운 표정을 짓거나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며, 일상에서의 여유로운 순간을 전했다.

한편, 박소담은 최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2017년부터 8년간 함께한 아티스트컴퍼니와의 결별 후, 박소담은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다. 그동안 그녀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으며,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차기작으로는 영화 '경주기행'에 출연이 예정돼 있다. '경주기행'은 범죄와 복수의 이야기로, 박소담은 복수의 여행을 떠나는 네 모녀 중 법대 출신의 백수 둘째 딸 '영주' 역을 맡아 강렬한 캐릭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박소담은 한국 애니메이션 '길 위의 뭉치'에서 더빙을 맡아 새로운 목소리 연기에도 도전하고 있다.
사진 : 배우 박소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