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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목)

뷔의 ‘대형 인맥’ 인증샷…박찬욱 감독·송강과의 만남, 새로운 시작 예고?

송강과의 군 셀카부터 충무로 거장과의 대화까지…‘아티스트 김태형’의 귀환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SNS를 통해 인상적인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송강과의 다정한 군복 셀카, 그리고 충무로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박찬욱과의 조우가 담겨 있어 단순한 근황 공개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뷔는 9일 개인 SNS에 “고생하고ㅋ”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군복을 입은 채 송강과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모습을 게재했다. 나란히 탄탄한 피지컬을 뽐내는 두 사람은 절친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송강이 아직 복무 중인 상황에서 뷔가 먼저 전역을 앞둔 상태여서, 특유의 위트 있는 멘트는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 눈길을 끈 건 박찬욱 감독과의 만남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용한 식당에서 와인을 앞에 두고 마주 앉은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배우로서도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는 뷔가 충무로 대표 거장과 나눈 대화는 단순한 식사 이상의 의미로 해석되며, 향후 영화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뷔는 지난해 12월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SDT)에 입대해 성실히 복무를 마쳤다. 10일 전역한 뷔는 RM과 함께 군필 대열에 합류하며, BTS는 조만간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고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외벽에는 “WE ARE BACK”이라는 문구가 래핑되며 BTS의 컴백을 알리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오는 6월 13일 데뷔 11주년을 맞는 BTS가 어떤 형태로 돌아올지, 그 중심에서 뷔의 예술적 행보 또한 주목된다.

 

 

사진 : 방탄소년단(BTS) 뷔 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