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도현[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520/art_17471921545133_7e99eb.jpg)
배우 이도현(30)이 13일, 공군 군악대에서의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돌아왔다. 그는 지난 2023년 8월 14일 군 입대 후 2년여간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이도현의 전역은 그동안 군 복무 중에도 꾸준히 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만큼, 그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도현은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데뷔한 이후,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괴물’, ‘더 글로리’, ‘나쁜 엄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급격히 주목을 받았다. 이도현은 전역 전에도 ‘스위트홈 시즌3’, ‘이재, 곧 죽습니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고, 군복무 중에도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특히, 영화 ‘파묘’에서 첫 주연을 맡아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그야말로 ‘천만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이 성과는 군 복무 중에도 계속해서 그를 대중의 주목 속에 놓이게 했다.
입대 후 첫 시상식이었던 2023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이도현은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시상식에서는 군복을 입고 참석한 그는 “‘백상예술대상’이 칠순이 될 때 최우수 연기상에 도전하는 이도현이 될 수 있게 열심히 나아가겠다, 오늘 이후로는 열심히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하고, 내년 5월, 배우 이도현으로 돌아오겠다”는 각오와 함께 연인인 임지연에게 “(임)지연아 고마워”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도현의 복귀에 대한 관심은 그가 전역 전부터 여러 작품의 러브콜을 받으며 더욱 뜨거워졌다. 특히, 그가 ‘호텔 델루나’로 인연을 맺은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를 한껏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그가 이전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고민시와 재회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향후 그가 선택할 작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 : 임지연[아티스트컴퍼니]](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520/art_17471921547939_5dcca7.jpg)
한편, 이도현의 전역으로 군 복무 기간에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서로를 응원해온 배우 임지연은 약 1년 9개월 간의 '곰신' 생활을 마치게 됐다. 두 사람은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호감을 가지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쿨하게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군 복무를 마친 지금, 이도현이 선택할 복귀작과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그의 복귀는 그간 쌓아온 탄탄한 필모그래피와 대중적 인기를 바탕으로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사진 : 이도현[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임지연[아티스트컴퍼니]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