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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7 (일)

‘봄을 입은 윤아’… 데님 위 체리처럼 상큼하게 피어난 여신 비주얼

윤아의 청량한 미소와 센스 있는 스타일링… 차기작 ‘폭군의 셰프’로 또 한 번 연기 변신 예고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윤아(임윤아)가 또 한 번 ‘봄 여신’의 아우라를 제대로 보여줬다. 22일 윤아는 자신의 SNS에 “체리, 메종 발렌티노”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봄날 옥상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아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꾸밈없는 자연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아는 이날 블랙 재킷에 베이지 톤의 뷔스티에 탑, 그리고 와이드 핏 데님 팬츠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편안한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체리 자수가 포인트로 수놓인 발렌티노 숄더백을 더해 사랑스러운 무드를 가미했다. 그녀의 룩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계절감을 살린 센스 있는 스타일링의 정석이었다.

 

 

헤어와 메이크업도 눈길을 끌었다. 자연스럽게 풀어 내린 웨이브 헤어와 은은한 톤의 메이크업은 윤아 특유의 청초함을 배가시켰고, 햇살을 머금은 듯 투명한 피부는 카메라 렌즈 너머로도 봄의 따뜻함을 고스란히 전했다.

 

팬들은 “오늘도 윤아는 윤아다”, “이 비주얼은 반칙”, “이 정도면 실사판 화보 아닌가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SNS를 뜨겁게 달궜다. 한 네티즌은 “가방 속 체리를 닮은 미소”라며 센스 있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윤아는 현재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주연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폭군의 셰프'는 현대의 셰프 연지영(윤아)이 500년 전 조선으로 타임슬립해, 최악의 폭군이자 최고의 미식가 왕 이헌(이채민)과 만나며 펼쳐지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윤아는 극 중 요리로 정치를 바꾸려는 강단 있는 여성으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작품은 원작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바탕으로,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연출한 장태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윤아 외에도 이채민, 강한나, 최귀화 등 탄탄한 캐스팅이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윤아는 올해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 스크린 복귀도 앞두고 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 2시, 아랫집 여자와 윗집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로, 윤아를 비롯해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윤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