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19.9℃맑음
  • 강릉 23.5℃구름많음
  • 서울 19.1℃맑음
  • 대전 21.4℃구름조금
  • 대구 22.2℃구름조금
  • 울산 21.5℃구름많음
  • 광주 20.8℃구름많음
  • 부산 17.6℃구름조금
  • 고창 19.4℃구름조금
  • 제주 19.0℃구름조금
  • 강화 14.4℃맑음
  • 보은 19.3℃구름조금
  • 금산 21.4℃구름조금
  • 강진군 21.5℃구름조금
  • 경주시 24.5℃구름조금
  • 거제 18.3℃구름조금
기상청 제공

2025.04.24 (목)

한소희, ‘하퍼스 바자’ 4월호 커버로 드러낸 '21세기 여신의 품격'

디올 2025 S/S 컬렉션으로 완성한 고전적 아름다움, 세 가지 콘셉트 화보 공개

 

배우 한소희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의 4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또 한번 여신 같은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번 커버 화보는 ‘21세기 여신’을 주제로 한소희의 우아하고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한껏 강조한 결과물로, 독특한 콘셉트와 완벽한 의상 소화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한소희는 블랙과 뉴트럴 컬러 드레스를 입고, 마치 르네상스 시대 명화를 떠올리게 하는 고전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첫 번째 커버에서는 우아한 비율을 강조하는 블랙 드레스와 클래식한 헤어 & 메이크업이 돋보였으며, 두 번째 커버에서는 보다 콘셉추얼한 스타일로 한소희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세 번째 커버는 한소희의 얼굴 클로즈업을 통해 그간 볼 수 없었던 미세한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담아내며 레전드 화보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 한소희가 착용한 의상과 가방은 모두 '디올'의 2025 S/S 컬렉션 제품으로, 그녀의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디올'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한소희의 독보적인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며, 화보 전반에 걸쳐 세련미와 우아함을 강조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소희는 최근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나눴다. 그녀는 "아름다움이 단지 시각적인 형태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과 체력도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에너지가 없다면 현장에서 주변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제 힘듦을 주변에 전이시키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저를 가꾸는 미의 기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프로젝트 Y'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한소희는 “이 영화는 내 인생에서 두 번 다시 올 수 없는 작품이라 생각한다”며, 전종서와의 호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리는 정말 잘 어울리고, 또래 여배우와의 합을 최대치로 보여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솔직함에서 비롯된 문제들에 대해 책임감도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주는 팬들에 대한 감사와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번 커버와 화보는 '하퍼스 바자'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패션 필름은 매거진의 공식 웹사이트,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하퍼스 바자 코리아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