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부부, 새해 첫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영화 '하얼빈'도 승승장구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6일,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발전 기금으로 각각 1억 5천만 원씩 총 3억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6일 "건강하게 자라는 우리 아이를 볼 때마다, 힘든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생각하며 부채감을 느꼈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자들의 치료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발전 기금으로 각각 1억 5천만 원씩 총 3억 원이 전달됩니다. 해당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자들의 치료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빈과 손예진 부부는 매년 연말마다 저소득층과 난치병 소아 청소년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기부 역시 그들의 꾸준한 선행 중 하나다. 두 사람은 2022년 결혼 후 아들을 얻고, 부모로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현빈은 최근 영화 '하얼빈'에서 주인공 안중근 역을 맡아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얼빈'은 2025년 새해 극장가에서 흥행 중인 작품으로, 1월 6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367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영화는 현빈이 연기한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연출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개봉 후, 현빈과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진심 어린 추천사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손예진은 VIP 시사회에 참석해 남편의 영화를 적극 홍보하며, "뼛속은 시리고 가슴은 뜨거워지는 지금, 우리가 꼭 봐야할 영화"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하얼빈'은 개봉 첫날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개봉 2주차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현빈과 손예진은 작품과 개인적인 선행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팬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따뜻함을 나누는 부부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현빈.손예진SNS캡쳐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