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의 여름이 온다", 디지털 싱글 ‘Killin’ It Girl’ 발표… 6월 13일 힙합 감성 폭발
제이홉이 오는 6월 13일 디지털 싱글 '킬린 잇 걸 (Killin' It Girl)'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이번 컴백은 단순한 음악 발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바로 BTS의 데뷔 12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여정의 일환으로, 제이홉의 솔로 프로젝트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이번 곡은 미국 힙합씬의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 래퍼 글로릴라(GloRilla)와의 협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묵직한 비트 위에 날카롭게 흐르는 그녀의 래핑과, 감정을 솔직하게 끄집어내는 제이홉의 랩과 보컬이 절묘하게 교차하며 강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두 아티스트의 조합은 이미 티저 영상 하나만으로도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제이홉은 이번 신곡을 통해 ‘한순간 사랑에 빠진 설렘’이라는 테마를 담담하면서도 직설적으로 풀어낸다. 이는 그가 지난 3월부터 차곡차곡 쌓아올린 감정의 흐름에 정점을 찍는 셈이다.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에서 전한 사랑받고 싶은 진심, ‘모나리자(MONA LISA)’에서의 유쾌한 심리 묘사에 이어 ‘킬린 잇 걸’은 가장 순수한 감정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제이홉 본인이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라 밝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