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첫 일본 드라마 도전 성료… “연기 인생의 소중한 이정표 된 시간”
배우 김재경이 일본 TBS 금요드라마 ‘DREAM STAGE’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다졌다. 지난 14일 최종회를 공개한 이 작품은 과거의 과오로 업계에서 퇴출당한 천재 프로듀서와 한국 소속사의 연습생들이 국적과 세대의 경계를 허물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김재경은 극 중 냉철한 카리스마와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겸비한 유능한 프로듀서 ‘박지수’ 역을 맡아 캐릭터의 다층적인 면모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이번 작품에서 김재경이 보여준 성취 중 가장 돋보이는 지점은 언어적 한계를 극복한 몰입도 높은 연기력이다. 그는 현지 배우들과 이질감 없이 어우러지는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극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포착해 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최기용(이이경)과의 복잡한 관계를 매듭짓고 주체적인 자아로 성장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전한 종영 소감에서 김재경은 이번 도전이 지닌 무게감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그는 연기 생활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