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한복의 전통미를 품고 세계 무대에 우아하게 등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 패션 프로젝트 ‘2025 한복웨이브’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박보검이 남성 한복의 새 지평을 열며 다시 한 번 한류의 중심에 섰다. ‘한복웨이브’는 한복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2020년부터 추진돼온 문화 콘텐츠 캠페인으로, 매년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유망 한복 디자이너가 손을 잡아 전통 의복의 새로운 얼굴을 제시해왔다. 2022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 2023년 가수 겸 배우 수지, 2024년 배우 김태리에 이어 올해는 이례적으로 남성 단독 모델을 내세운 첫 해로, 배우 박보검의 합류는 그 자체로 상징적이다. 전통과 현대, 정제된 감성과 미적 실험 사이의 균형을 이룬 이번 화보는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 박보검은 프로젝트 초기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며 총 4개의 국내 한복 디자이너 브랜드(다다다한복, 무릇, 원오리진, 한복문)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 각 브랜드는 박보검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한복 디자인을 창조해냈으며, 이번 화보는 그 창작의 결과물이자 현대 남성 한복의 미학적 진화를 보여주는 결정체로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와 함께한 문가영의 주얼리 화보를 선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화보는 지중해의 푸른 정취와 시칠리아의 황금빛 햇살을 모티프로 문가영만의 고요하고도 강렬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정교한 파인 주얼리 컬렉션과 함께한 문가영은 깊이 있는 눈빛과 절제된 표정 연기로 주얼리의 섬세한 디테일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관능과 순수, 대담함과 우아함을 오가는 그녀의 무드는 콘셉트와 완벽히 맞물리며 하나의 감성적인 서사를 완성했다. 특히 문가영은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냈다는 평가다. 하나의 예술적 오브제로 승화시키는 연출력은 그녀의 성숙한 감각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강한 컬러감의 이어링부터 클래식한 링까지, 각기 다른 주얼리와의 조화를 통해 그녀는 ‘감정이 흐르는 화보’를 완성했다. 한편 문가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서초동'에서 주인공 강희지 역으로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세밀한 감정선으로 호평을 받았다. 오는 9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시작해 국내외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며 10월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몬스타엑스가 깊어진 팀워크와 성숙한 매력을 담아 가을의 문을 연다. 이들은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의 가을 스페셜 에디션 커버를 장식하며, 완전체로 돌아온 존재감을 선명히 드러냈다. ‘Better Together’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그들이 지난 10년간 함께 걸어온 여정을 기념하고, 다시 모인 현재의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카메라 앞에 선 몬스타엑스는 격식 없는 친밀함과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단순한 아이돌 그룹을 넘어 ‘함께 성장한 가족’의 정서를 완성도 높게 표현했다.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는 이들의 감회도 남다르다. 리더 셔누는 “이렇게 다시 모여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이번 앨범은 강렬한 퍼포먼스보다는 자유로운 흐름을 담은 새로운 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혁은 “20년은 가족과, 10년은 멤버들과 지냈는데, 이제는 몬스타엑스의 시간이 제 삶을 더 많이 차지한다”며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 가장 나다운 느낌을 받는다”고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다. 특히 이번 화보의 수익 전액은 팬덤 ‘몬베베’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멤버들은 “평소 팬들도 저희 이름으로 기부
피겨 여왕 김연아가 한층 더 성숙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4월 23일, 김연아와 함께한 5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연아는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의 앰배서더로서, 디올의 10주년을 맞이한 파인 주얼리 컬렉션 '로즈 드 방(Rose des Vents)'을 착용했다. 화보 촬영은 청명한 햇살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연아는 마치 태양처럼 빛나는 청초한 아름다움을 발산하며, 동시에 오묘한 별빛을 머금은 달처럼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을 뽐냈다. 그녀는 때로는 시크한 눈빛과 함께 강렬한 카리스마를, 또 때로는 여유로운 미소와 부드러운 제스처로 차분한 아우라를 완성했다. 그녀의 고혹적인 아름다움과 프로페셔널한 표정, 대담한 포즈는 촬영 현장의 스태프들마저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연아는 이번 화보에서 디올 주얼리의 섬세한 디자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과감한 의상과 주얼리를 능숙하게 소화했다. 그동안 피겨 아이콘으로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 김연아는 이번 화보를 통해 '여왕의 품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연아의 변함없는 미모와 성숙한 매력을 담은 이번
배우 한소희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의 4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또 한번 여신 같은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번 커버 화보는 ‘21세기 여신’을 주제로 한소희의 우아하고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한껏 강조한 결과물로, 독특한 콘셉트와 완벽한 의상 소화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한소희는 블랙과 뉴트럴 컬러 드레스를 입고, 마치 르네상스 시대 명화를 떠올리게 하는 고전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첫 번째 커버에서는 우아한 비율을 강조하는 블랙 드레스와 클래식한 헤어 & 메이크업이 돋보였으며, 두 번째 커버에서는 보다 콘셉추얼한 스타일로 한소희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세 번째 커버는 한소희의 얼굴 클로즈업을 통해 그간 볼 수 없었던 미세한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담아내며 레전드 화보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 한소희가 착용한 의상과 가방은 모두 '디올'의 2025 S/S 컬렉션 제품으로, 그녀의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디올'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한소희의 독보적인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며, 화보 전반에 걸쳐 세련미와 우아함을 강조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소희는 최근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에 대해 솔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