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천영민이 영화 ‘앙투아네트’(가제) 의 주인공으로 낙점되며 영화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캐스팅은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1200명 이상이 몰리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영민은 3차에 걸친 오디션에서 탁월한 몰입력과 감정 표현으로 제작진의 만장일치 선택을 받았다. 영화 ‘앙투아네트’는 외모와 자본, 성공을 좇는 현실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20대 여성의 여정을 그린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독특한 연출로 현대 청춘의 불안과 욕망을 유쾌하면서도 날카롭게 포착할 예정이다. 천영민은 극 중 사회적 시선과 자기 내면 사이에서 흔들리는 주인공을 맡아,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천영민은 신인답지 않은 집중력과 캐릭터 해석력을 보여줬다”며 “감정의 깊이를 자연스럽게 표현해 작품의 정서를 완벽히 이해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이어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로운 얼굴이 가진 가능성을 관객들이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천영민은 “오디션 과정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 시간이었다”며 “첫 주연작인 만큼 진심을 담아 연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녀는 이번 작품을 계기로 매니지먼
창작 뮤지컬 <후크>가 두 번째 시즌을 맞아 관객을 다시 한 번 매혹할 준비를 마쳤다.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될 이번 재연은 2023년 첫 번째 시즌에서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의 후속작이다. 초연 당시, 독특한 스토리와 강렬한 락 넘버로 매진 행렬을 이어갔던 뮤지컬 <후크>는 그 여운을 그대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캐스팅의 합류다. 후크 역할에는 신예 박규원이 새롭게 합류하며, 지난 시즌의 최호승과 박상혁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박규원은 <두 낫 디스터브>, <배니싱>, <해적> 등에서 그간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정선으로 주목받아온 배우로, 이번 무대에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터’ 역에서는 김도빈과 동현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가며, 여기에 최민우가 새로 합류했다. 최민우는 <구텐버그>, <넬리블라이> 등에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다채로운 연기를 펼쳐왔다. 이들 세 배우는 환상적이고 독특한 캐릭터들을 그려내며, ‘네버랜드’의 색다른 매력을 극대화할 것이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