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 지난 17일 종영한 가운데, 신예 김주미의 종영 소감이 공개되어 화제다. 김주미는 '바니와 오빠들'에서 예인대학교 조소과 엘리트이자 주인공 바니(노정의)의 친구 오유리 역을 맡아 청순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극 후반부로 갈수록 차지원(조준영)에게 적극적인 마음을 드러내는 한편, 바니와의 훈훈한 우정을 그리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김주미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처음으로 '유리' 역을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연기했던 첫 긴장감을 앞으로도 잊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지막으로 '바니와 오빠들'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주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단번에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으며,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바니와 오빠들'은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그리며 안방극장에 설
배우 박은빈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월 공개된 '하이퍼나이프'(김정현 연출, 김선희 극본,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J ENM 스튜디오스, 블라드 스튜디오, 주식회사 동풍 제작)는 과거의 천재 의사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섀도우 닥터 정세옥(박은빈 분)이 스승 최덕희(설경구 분)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치열한 갈등을 그린 드라마로, 박은빈은 복잡한 감정선과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지닌 정세옥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박은빈의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았으며, 그는 뇌와 수술에 대한 광기와 열망, 그리고 스승과의 미묘한 관계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특히, 그의 폭발적인 감정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은빈은 촬영 내내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정을 전달하고자 했다. 그는 "치열하고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며, "평범하지 않은 유대 관계를 통해 시청자들이 색다른 경험을 하길 바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종영 후, 박은빈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짧지만 한 신 한 신 소중하게 찍은 작품이기에 오래도록 기억해 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