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다시 한 번 ‘유미’로 돌아온다. 현실 공감 로맨스로 사랑받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3'가 약 3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는다. 제작진은 11일 시즌3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포스터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유미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오랜만이야, 심장이 말랑말랑한 이 기분”이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새로운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유미의 미소는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이야기에 대한 설렘을 한층 배가시킨다. ‘유미의 세포들’은 실사 드라마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독특한 연출 방식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를 ‘세포’라는 독창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며 현실적인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세포들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연출은 기존 드라마에서 보기 어려운 신선함을 선사하며 많은 팬층을 형성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유미의 새로운 인생 국면이 그려진다. 로맨스 소설 작가라는 꿈을 이루며 스타 작가로 자리 잡은 유미는 한동안 잔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주인공 신이랑(유연석)의 서사적 기원을 담은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예열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극 전체를 관통하는 정서적 기반과 캐릭터의 행동 원리를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를 제시한다. 베일을 벗은 사진의 배경은 박경화(김미경)가 운영하는 ‘두근두근 정육식당’ 앞이다. 화려한 법조계의 이면 대신 투박한 삶의 현장을 배경으로 선택한 점은 이 드라마가 지향하는 ‘휴먼 드라마’로서의 가치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사별 후 홀로 두 남매를 키워낸 어머니 박경화, 든든한 버팀목인 누나 신사랑(손여은), 조력자 매형 윤봉수(전석호), 그리고 활력소인 조카 윤다봉(이아린)까지 이들이 형성한 밀도 높은 가족 공동체는 주인공 신이랑이 ‘망자의 한을 푸는 변호사’라는 비현실적인 설정을 현실 세계에 발붙이게 만드는 핵심 장치다. 극 중 신이랑은 거창한 정의 구현이나 사명감에 매몰된 전형적인 히어로가 아니다. 오히려 가족을 향한 책임감에서 변호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로 설정되었다. 이러한 캐릭터의 토대는 그가 귀신을 보게 되는 초자연적인 상황에 직면했을 때 빛을 발한다. 억울한 사연을 외면하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