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판 뒤집은 ‘무명전설’, 첫방부터 7% 돌파…서열전쟁 서막 올랐다
대한민국 트롯 판을 뒤흔들 대형 오디션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MBN 초대형 프로젝트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첫 방송부터 심상치 않은 화력을 입증하며 수요일 밤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 40분 첫 전파를 탄 ‘무명전설’은 유료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7.213%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수요일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정상에 오른 수치다. 트롯 오디션의 홍수 속에서도 차별화된 포맷과 스케일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방송은 ‘서열탑’이라는 상징적 장치를 전면에 내세우며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거대한 LED 구조물이 열리자 99명의 도전자가 인지도 순에 따라 1층부터 5층까지 자리를 잡았다. 참가자들은 런웨이를 걸으며 각자의 이름과 얼굴을 각인시켰고, 현장은 데뷔 무대를 방불케 하는 비장함으로 가득 찼다. 심사 방식 역시 냉정했다. 탑프로 13인 전원의 선택을 받으면 다음 라운드 직행, 6~12표는 예비 합격, 5표 이하는 탈락이라는 명확한 룰이 공개되자 곳곳에서 긴 한숨이 터져 나왔다. 그러나 진짜 승부는 특전 공개 이후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