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갑수가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김갑수가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되는 '프로보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tvN 드라마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법정물이다. 김갑수 외에도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등이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특히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한 법정 에피소드와 인간적인 성장이 어우러진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 전망이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초대형 로펌 오앤파트너스의 설립자 오규장 역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규장은 딸에게 대표 자리를 물려주고 고문으로 물러났지만 여전히 법조계에서 '전설'이자 '괴물'로 불리는 절대 권력자다. 가차 없는 성격과 치밀한 전략가 기질로 무장한 이 캐릭터를 통해 김갑수는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김갑수 배우가 캐릭터 분석을 철저히 하며 새로운 모습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김갑수는 올해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눈물의 여왕'에서 욕망에 가득 찬 재벌 회장
배우 이유영이 결혼식 이후 공개한 웨딩화보를 통해 새신부의 면모를 전했다. 개인 SNS를 통해 “평생 한 번뿐인 웨딩화보”라는 멘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한 이유영은, 단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사진들로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공개된 화보 속 이유영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베일을 쓴 채 부케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듬직한 남편과 함께 마주보며 웃는 장면에서는 부부의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화보는 “정말 아쉽지 않을 만큼 많이 찍었다”는 그녀의 말처럼 자연스럽고 진심 어린 장면들로 채워졌다. 이유영은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편과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먼저 마친 뒤, 그해 8월 첫 딸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출산 이후에도 조용히 일상을 지켜온 이유영은, 1년여 만에 결혼식을 진행하며 인생의 또 다른 챕터를 열었다. 그녀는 SNS를 통해 “단 한 번뿐인 날을 너무도 만족스럽게 준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결혼식을 도와준 스태프들과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남편과 아기와의 소중한 추억이 영원히 잊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