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디지털 싱글 ‘VISA / Pilot3’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새해 활동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단출한 구성 속에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담아낸 이번 싱글은, 지금 이 시점의 영파씨가 어떤 음악을 지향하는지를 또렷하게 드러내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여권을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VISA’와 수록곡 ‘Pilot3’ 두 곡으로 구성된 이번 싱글은 ‘음악 파일럿’이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운다. 여러 무대를 거치며 쌓아온 경험을 발판 삼아,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풀어낸 설정이다. 특히 이번 작업에서는 멤버들의 음악적 개입이 한층 두드러진다. 타이틀곡 ‘VISA’에는 위연정과 도은이 작곡·작사에 참여했고, 정선혜 역시 노랫말을 보태 팀 고유의 서사를 더했다. 메시지의 출발점부터 함께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수록곡 ‘Pilot3’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영파씨의 현재를 보다 직접적으로 담아낸다. 각자의 시선과 고민이 가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으로 데뷔 이후 꾸준히 강조해온 ‘성장형 그룹’이라는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
올여름, 서울 한복판에서 K팝의 최정상 스타들이 총집결한다. 오는 8월 21일 개최되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역대급 규모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완성하며 한류 축제의 정점을 찍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4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출격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스트레이키즈다. 2018년 데뷔 이래 쓰리라차(3RACHA)를 필두로 자작곡 중심의 독창적 음악 세계를 펼쳐온 이들은, 지난 2년간 빌보드 200 1위 앨범을 여섯 차례 연속 배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흔들림 없는 존재감을 증명했다. 최근 유럽 투어를 포함한 ‘DOMINATE’ 월드투어는 북미·남미를 넘어 유럽 전역까지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단일 투어 기준 K팝 최다 관객 동원 기록에 근접한 상황이다. 아이브는 K팝 걸그룹 계보를 새로 쓰고 있다. 2021년 데뷔곡 ‘ELEVEN’부터 ‘LOVE DIVE’, ‘I AM’, 최근작 ‘애티튜드’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연속 히트를 기록 중이다. 음악성과 퍼포먼스뿐 아니라 비주얼까지 겸비한 완성형 그룹으로 평가받으며, 지난해에는 19개국 28개 도시에서 42만여 명의 관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