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또 한 번 K팝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베이비몬스터의 디지털 싱글 ‘포에버’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조회수 2억 회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지 약 11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글로벌 팬덤의 폭발적인 응원과 인기를 입증하는 수치다. ‘포에버’ 뮤직비디오는 베이비몬스터의 비주얼과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영상미로도 주목을 받았다. 공개 직후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정상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에서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총 10편의 억대 뷰 유튜브 콘텐츠 중 4편이 2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유튜브 퀸’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립했다. 그동안 공개한 'SHEESH'(3억 뷰), 'BATTER UP'(3억 뷰), 'DRIP'(2억 뷰) 뮤직비디오가 모두 억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 그룹의 눈부신 성장을 입증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데뷔 첫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32회차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K팝의 글로벌 아이콘 블랙핑크가 드디어 완전체로 돌아온다. 지난 2022년 정규 2집 ‘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팀으로서의 신곡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공식 블로그 인터뷰 영상을 통해 “조만간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룹 활동 재개를 공식화했다. 정확한 발매일과 콘셉트는 베일에 싸여 있지만, 오는 7월 5일부터 시작되는 월드투어 ‘DEADLINE(데드라인)’을 앞둔 시점에서 신곡 공개는 시간문제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블랙핑크의 팀 활동은 단순한 컴백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멤버들이 YG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각자 독립된 소속사에서 활약한 뒤 다시 모이는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제니는 ‘오드 아틀리에’, 로제는 ‘더블랙레이블’, 지수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로 각각 활동하며 개인 영역을 확장했고, 리사는 글로벌 무대를 중심으로 솔로 커리어에 집중해왔다. 이들 네 명이 다시 ‘블랙핑크’라는 이름으로 뭉쳐 선보일 시너지는 그 자체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블랙핑크의 신보 발표는 새로운 월드투어 ‘데드라인
5일 오후,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멤버 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가 월드투어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영상 : 뮤즈온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