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TIOT(티아이오티)의 소속사 레드스타트이엔엠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레드스타트이엔엠은 배우 손소망, 이유담, 문하영, 차지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며, 배우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드스타트이엔엠은 다재다능한 배우들로 구성된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했다. 손소망은 그동안 드라마 <결혼해유YOU>, <사랑한다고 말해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브>, <너와 나의 경찰수업>, <철인왕후>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연기력을 입증하며, 영화 <간이역>에도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제1회 MCT 페스티벌>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도 발산했다. 이유담은 <세 번째 결혼>, <반짝이는 워터멜론>, <없는영화>, <경우의 수> 등에서 차세대 신스틸러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문하영과 차지윤은 신선한 매력을 가진 신예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들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의 합류는 레드스타트이엔엠의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에 큰 기대감을 불
배우이자 소설가인 차인표(58)가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했다. 4일 황순원기념사업회는 차인표의 장편소설 '인어사냥'을 신진작품으로 선정하며, 그의 문학적 성과를 인정했다. 이번 수상은 차인표가 첫 소설을 발표한 지 16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문학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차인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설을 읽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과분한데 상까지 받게 돼 송구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 상은 '잘 썼다'는 칭찬이 아니라 '이제부터 잘 써보라'는 격려로 여기고, 더 겸손히 글을 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42세에 첫 소설을 출간하고, 58세에 신진작가상을 받게 되니 인생은 끝까지 읽어봐야 결말을 아는 장편소설 같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인어사냥'은 2022년에 발표된 차인표의 세 번째 소설로, 1900년대 강원도를 배경으로 인간과 신비한 존재인 인어가 중심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차인표는 문학적 첫발을 내디딘 2009년, 위안부 문제를 다룬 소설 '잘가요 언덕'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이후 '오늘예보'(2011)와 '그들의 하루'(2022) 등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며 문학계에
배우 김강우가 유튜브를 통해 인간적인 면모와 배우로서의 진중함을 오가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그는 평범한 일상과 무대 위 카리스마가 교차하는, 반전 매력의 ‘갭 차이’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영상 속 김강우는 절친한 동료 배우 임형준, 홍기준과 함께 가평으로 여행을 떠나 유쾌한 ‘유부남 3인방’ 케미를 뽐냈다. 허심탄회한 육아 고민과 가족 이야기로 채워진 대화는 웃음 속에서도 깊은 공감을 자아냈고, 셋의 꾸밈없는 우정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반면 배우 김강우의 본업 모드는 정반대였다. 최근 업로드된 영상에는 예능 ‘4인용 식탁’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출연 비하인드, 그리고 영화 파과 VIP 시사회 현장이 담겼다. 그는 ‘극I(내향형)’이라 표현하던 모습과는 달리 카메라 앞에서는 자연스럽고 여유 있는 진행을 선보이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특히 관객 앞에서 영화에 대한 진심 어린 소회를 전하는 모습은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울림을 남겼다. 절제된 말투와 눈빛에서도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이 엿보였다. 이처럼 김강우는 화면 밖에서도 철저한 자기 관리와 연기 철학을 고스란히 드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