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28일,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드라마는 한 편의 장대한 서사 속에서 사계절을 거쳐 감동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깊이 울렸다. 특히, 극본을 맡은 임상춘 작가의 편지가 재조명되면서, 드라마의 끝을 맞이한 아쉬움과 함께 또 한 번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반항아 애순(아이유, 문소리)과 팔불출 관식(박보검, 박해준)의 평범하면서도 뜨거운 인생을 그린 드라마로, 삶의 사계절을 통해 그들의 여정을 보여주었다. 1막에서는 어린 애순과 관식의 만남과 성장, 2막에서는 그들의 결혼과 첫 딸 금명의 출생을 그려냈으며, 3막에서는 딸 금명의 대학 진학과 부모와의 갈등과 성장을 다루었다. 마지막 4막에서는 자식들이 각자의 길을 가는 모습과, 평생을 바쳐 가족을 위해 살아온 관식의 마지막을 그리며 드라마는 막을 내렸다. ‘폭싹 속았수다’의 종방연에서 임상춘 작가는 촬영 종료 후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한 통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전했다. 임상춘 작가는 편지에서 "우리 배가 뜬 지 꼬박 일 년이 되었다. 우리 드라마처럼 정말로 사계절을 함께했다"고 회고하며, 드라마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배우 문소리와 그녀의 어머니이자 늦깎이 배우 이향란이 출연해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골든 아워’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모녀는 각자의 연기 여정과 가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문소리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주인공 ‘오애순’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재석은 그녀의 연기에 대해 "12개국에서 1위를 했다"며 축하를 건네며, “요즘 축하 전화 많이 받고 있냐”고 묻자 문소리는 "아이유가 많이 받을 것 같다. 나는 그렇게까지 받진 않았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문소리는 오애순 역할을 통해 어머니를 떠올렸다고 고백했다. "내가 맡은 오애순이라는 역할이 1951년생이다. 엄마가 1952년생이다. 그래서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 오애순의 삶을 보면 어렸을 때 꿈 많은 섬 소녀였는데 결혼을 일찍 하고 자식을 키우는데 평생을 정말 열심히 살면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는다. 이런 이야기들이 엄마 생각을 많이 나게 해서 대본 보자마자 눈물이 나더라"라고 했다. 문소리가 언급한 것처럼, 그녀의 어머니 이향란은 자식들을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주연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이 사랑스러운 커플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넷플릭스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아이유와 박보검의 화보를 공개하며 "애순관식 당도 제철 귤보다 달아요. 삶이 고되도, 세월이 흘러도, 함께라면 다디단 인생. '폭싹 속았수다' 지금 오직 넷플릭스에서"라는 문구로 이들의 달콤한 매력을 강조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화이트 톤의 커플룩을 입고, 제주 배경에서 귤을 소품 삼아 다정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이들은 극 중 애순과 관식의 역할을 맡아, 드라마 내내 귀여운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화보에서는 그들의 자연스러운 미소와 장난스러운 포즈가 잘 담겨 있어, 마치 제철 귤보다 더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함께 공개된 문소리와 박해준의 화보는 이들과는 또 다른 성숙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브라운 컬러의 커플룩을 입고, 고된 삶 속에서도 함께라면 행복한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