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 의 안유진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공개된 이번 화보는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 와의 협업으로 완성됐으며, 안유진은 브랜드의 공식 앰배서더로 참여했다. 화보는 텅 빈 수영장을 배경으로 진행돼 차가운 공간감과 대비되는 안유진의 밝고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담아냈다. 공개된 컷에서 안유진은 강렬한 레드 스웨터 폴로에 재킷과 스커트를 매치한 테니스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단정하면서도 힘 있는 포즈로 라코스테 특유의 클래식함과 스포츠 감각을 동시에 표현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점퍼와 미니스커트 셋업에 아이코닉한 백을 더해 스포티하면서도 러블리한 무드를 완성, 트렌디한 스타일 감각을 뽐냈다. 특히 이번 화보가 담은 핵심은 ‘자유로움’이다. 함께 공개된 필름 속 안유진은 화면 뒤로 숨거나 홀로 수영장 안을 누비며 카메라와 장난스럽게 교감한다. 자연스럽게 웃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그의 모습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활기와 긍정의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패션 관계자는 “안유진은 라코스테의 클래식한 아이덴티티에
K-팝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세븐틴이 미국 유력 연예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의 5월호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며 다시 한번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이들의 행보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또 한 번의 도약이었다. 28일(현지시간)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세븐틴은 개성 강한 의상과 깊은 시선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성숙미를 전했다. 과감한 스타일링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는 13인의 눈빛은, 수많은 무대와 시간을 거친 내공에서 비롯된 여유와 확신으로 가득했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세븐틴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K-팝 밴드”라고 명명하며, 스타디움 투어 매진, 미국 빌보드 차트 석권, 유럽과 남미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등 그들이 이룬 발자취를 상세히 조명했다. 동시에, "정상에 오른 지금도 그들의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며 여전히 성장 중인 그룹의 에너지에 주목했다. 세븐틴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섯 번째 정규 앨범 'HAPPY BURSTDAY'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은 결정체”로 정의했다. 멤버들은 “새로운 출발선에 선 지금, 우리만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풀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