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강태오, 영혼 체인지가 부른 로맨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설렘 예고
배우 김세정과 강태오가 운명처럼 얽히는 로맨스 사극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로 만난다. MBC 새 금토드라마로 10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두 주연 배우의 투샷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세정은 지난 30일 개인 SNS를 통해 드라마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청초한 한복 차림으로 푸른 잔디밭을 배경 삼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정은 보랏빛 저고리에 흰 치마, 손에는 노란 들꽃다발을 든 채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고, 강태오는 장난기 어린 미소로 셀카를 찍으며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든다. 두 사람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각각 웃음을 잃은 왕세자 ‘이강’과 기억을 잃은 보부상 ‘박달이’로 분한다. 이 드라마는 이들의 영혼이 뒤바뀌는 기이한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몸이 바뀐 이후 벌어지는 좌충우돌 상황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선이 극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강태오가 맡은 ‘이강’은 궐내 권력 싸움에 휘말려 사랑을 잃은 상처 많은 왕세자다. 표면적으로는 방탕하고 무심한 척하지만, 내면에는 깊은 슬픔과 복수심이 공존한다. 반면 김세